[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지방시대위원장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산청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개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 2023산청엑스포는 138만명이 방문해 4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한민국 로컬 엑스포에서 최대 규모 성과를 달성한 2023산청엑스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산청군을 전국에 알리고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단성면 구사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함께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철거·집수리)를 비롯해 마을안길·마을쉼터(구사정)·농기계창고 증축, 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을 확장해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예전 마을 식수원이던 우물터를 복원해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위험구역의 사면 보강과 미끄럼방지 포장, 하천변 가드레일 설치로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단성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준공시설 현장 확인 등이 진행됐다. 정서남 구사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7일 신연숙 감성디자인 나무새 대표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에 위치하고 있는 감성디자인 나무새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축제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하며 홍보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신연숙 대표는 “산청군과 거창군은 언제나 이웃 같아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서부경남 같은 권역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주역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시니어클럽은 산엔청복지관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비롯해 지역복지 발전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에 대한 공동 노력과 업무 연계를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특히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가능한 자원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박물관은 교육자료로 활용할 ‘모두의 목화로’ 개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혓다. ‘2024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1년간 교재와 교구 개발을 추진했다. ‘산청의 역사로(路), 모두의 목화로(路)’를 주제로 추진한 사업에서는 일상에서 지나다니는 도로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다. 특히 도천서원으로 연결되는 ‘문익점로’와 목면시배 유지 앞 도로인 ‘목화로’를 중심으로 목면시배 유지, 문익점, 목화 등 지리와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교육자료 종류는 초등학생용 교재, 대형 산청 컬러링맵, 산청 목화씨 재배 키트, 산청 목화 보냉백, 면 스티커 등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자료를 통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문익점과 목화, 산청의 목면시배 유지에 대해 알고 그 정신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정부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의 자기주도 활동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의적인 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간 교류와 관광·역사·산업·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한 산청군은 총 1억원(지방비 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2025년부터 ‘메이드 인(in) 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에서는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목공, 천연염색, 도자기 공방 등 지역특화 활동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촌과 구형왕릉 등 탐방, 농산물(라벤더 등)을 활용한 6차 산업 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6일, 7일 수확기를 맞은 감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 장애, 부녀자 등 소외계층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60개 농가(30㏊)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손돕기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농협, 경남항노화연구원) 등 330여 명이 참여해 곶감 원료감 고종시와 단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분주히 움직이며 힘을 쏟았다. 한 농가는 “감을 수확하는 시기가 비슷하다 보니 일손을 구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업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명품 산청흑돼지가 백화점 납품으로 명품 흑돼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흑돼지 50두 분량을 현대백화점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은 그동안 명품 산청흑돼지 명맥을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지난 4월 열린 농측산물 대제전에서는 산청군농협과 연계해 흑돼지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았다.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에서도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산청 대표 먹거리로 흑돼지를 내세워 위상을 높였다. 특히 내년 7월 산청군농협정육센터 일원에 산청흑돼지 타운(바비큐장형 식당)을 조성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흑돼지는 1900년대 경제성이 큰 개량종에 밀리면서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됐다. 하지만 산청군은 1992년부터 산청흑돼지 증식사업을 통해 활성화에 나서 현재 9농가에서 2만 1000두 가량을 사육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흑돼지는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기후환경에 잘 적응해 일반 돼지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김호용 마창수산 회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호용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재)산청군향토장학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호용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해 산청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에 항상 큰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기준일(2024년 11월 1일 0시) 현재 지역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가구 및 거처다. 조사에는 산청군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조사관리자 2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16명 등 총 19명이 투입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건축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