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시니어클럽은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과학기술고 본관 교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교육청의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기술 습득과 학교 공간의 지역 문화 거점 활용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튜브 활용법 ▲디지털 정보 관리 ▲금융 피싱 예방 ▲스마트폰 건강 관리 ▲앱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하며, 한국과학기술고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교육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환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사회적・경제적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금여 관장은 “한국과학기술고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우포늪 일원에서 열린 우포늪생명길 걷기대회에서 군민과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하고, 국산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목재가 가지는 친환경적 가치와 생활 속 활용 가능성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목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친환경 소재로, 간단한 사용만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목제 제품 사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제29회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창녕군 성소농장 안성빈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성빈 대표는 창녕군 계성면에서 2009년 가축사육업(한우)을 시작해 15년간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 청정한 축산환경 조성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9년 HACCP·무항생제 인증,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2023년에는 창녕군 최초 저탄소 축산물(한우)인증을 받으며 탄소저감 축산환경 조성 및 부가가치 창출,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축산 미래기술 보급‧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창녕군 한우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축산인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청소년 1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희망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의류, 가방, 학용품 등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창녕우체국(국장 정이동)에서 후원했다. 이 지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이동 국장은 “우체국 근처에 수련관이 있어 평소 청소년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라며,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길 바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매년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우체국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우수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토픽(TOPIC) 대비반, 발음교육반,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 국적 취득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42명의 수강생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 1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으며, 창녕경찰서와 연계해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명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 사업‘딩동! 우리마을 안전소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부곡면지사협위원과 마을 이장이 가정방문을 통해 이웃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남충희 부곡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위기가구가 많다”라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부곡면지사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지사협위원과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공공서비스 안내를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동영기술단 이상운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운 대표는 경남 밀양에 거주하며 창녕군에 근무하는 절친한 후배의 권유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동영기술단은 건설, 토목, 건축, 조경 설계와 감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경남 지역 각 시군에 수주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상운 대표는 “절친한 후배가 근무하는 창녕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창녕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표한 인구감소지역 2024년도 2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에 따르면, 창녕군의 생활인구는 4월 41만 명, 5월 33만 명, 6월 27만 명으로 1분기 평균 생활인구 30만 명 대비 약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4월 창녕지역 생활인구는 41만 3천116명으로, 그중 체류인구는 등록인구 6만 273명의 5.9배인 35만 2천843명으로 경남 군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창녕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와 5월 가정의 달과 기념일 등의 영향으로 평가된다. ‘생활인구’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개념으로 기존 주민등록 인구에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인구와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 ‘24년 6월 기준 체류인구의 평균 체류일수는 3.8일, 숙박일수는 평균 4.6일로 이는 인구감소지역 전체 평균(체류일수 3.2일, 숙박일수 3.4일)보다 웃도는 수준이다. 6개월 내 재방문율은 49.1%로 평균 34.7%보다 높게 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산지유통센터, 농협창고 등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녕군의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6천221톤(15만 5,525포/40kg)으로,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조영이다.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간정산금 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되며, 잔금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성낙인 군수는 영산농협 길곡지점 매입 현장에서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우포늪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홍보 및 소각금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부서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처리하기 어려운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군에서 직접 수거하고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봄철에 사업을 운영해 본 결과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인 만큼, 이러한 자연유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군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