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토양 비옥도 증진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로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유기질비료는 1포(20kg)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600원에서 1,4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다만, 부숙유기질비료는 1,000㎡당 2,000kg를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확인과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5일,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연계한 사례 슈퍼비전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에서는 창녕군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의 위기관리팀을 비롯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담당자와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이 참석해 고난도 상담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울·불안 등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안은 물론 양육자가 청소년에게 개입하는 방법과 지원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자살·자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입,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불안·우울, 자해·자살 충동을 느끼는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과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5일, 창녕군 유어면 유어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창녕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이 주최하고 창녕군파크골프협회(회장 이윤희)가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과 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18홀 경쟁방식(스트로크, 샷건)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31개 팀, 4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를 치렀다. 창녕군은 부족한 파크골프장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북부·중부·남부·온천권의 4개 권역에 총 9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파크골프는 창녕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 창녕군의 파크골프장 조성과 더불어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시무구지놀이보존회(회장 김종명)는 지난 3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창녕 토착 문화유산인 ‘괭이말타기’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 예술 육성 및 우수 단체 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녕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대회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괭이말타기’는 세벌논매기를 마친 농부들이 큰 머슴을 소등에 거꾸로 태우고 고동을 불며 칭칭소리를 내며 즐기던 전통 놀이로, 농업과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 공연은 당산서낭맞이굿, 지신밟기, 보리타작소리, 모정자, 논매기소리, 시무구지 북놀이, 괭이말타기 등 총 7개의 마당으로 구성됐다. 각 마당에는 사회자가 상세한 설명을 더해 관객들이 공연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창녕시무구지놀이는 지난 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 참가를 계기로 창녕 토착문화유산의 복원과 재현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괭이말타기’ 공연을 관람한 창녕군농악단연합회 관계자는 “창녕시무구지놀이가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 관내 어린이들의 전문진료 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내 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개설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녕군청에서 성낙인 군수, 박동현 창녕서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뤘으며, 경상남도 공모사업과 군비를 확보해 관내 어린이들의 전문진료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의 및 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창녕서울병원은 관내 어린이 및 부모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창녕서울병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 진료과를 개설하고 진료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예정임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할 수 있고 지역 아동들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창녕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릴 때부터 목재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해 목재에 대한 친환경 인식을 함양하고 생활 속에서 목재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서는 목재를 사용하여 솟대나 동물 등 간단한 목재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암면 감리 산60번지 일원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목공예 체험으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두고, 지난 1일 창녕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 양궁 등 6개 종목에 14명의 선수가 참가해 양궁 종목에서 함태진 선수가 양궁 컴파운드 W1 종목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탁구 종목에서는 여자 복식 체급 종합 종목과 여자단체전(3명)에 출전한 최순자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여자단체전(3명)에 출전한 김미옥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선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성낙인 군수는 “그동안 땀흘려 훈련한 성과로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장애인체육에 더욱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4년도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로 관리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의 안전성, 편의성, 유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평가한다. 군은 도로 전반에 걸친 체계적 관리와 이용자 중심의 안전 개선 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 및 차선 이탈 방지를 위해 ‘원문양 돌기조성 차선도색 시공'을 도입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보행 취약자를 위한 ‘그늘막 동행의자’설치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횡단보도에 그늘막과 의자를 마련해 노인·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정비에 헌신한 직원들과 군민들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창녕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가스폭발로 인해 대형 화재와 건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창녕군의 13개 협업부서와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시설관리공단,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부터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수습·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대응을 위한 기관별 임무와 협력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2023년에 개관한 창녕 반다비체육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장애인 이용객의 대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재난 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훈련을 주재한 성낙인 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모든 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읍면 간호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 간호직 공무원 7명이 참석해 ▲간호직 공무원의 주요 역할 ▲주민 건강 상태 파악 및 건강사례관리 ▲복지건강 통합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건강 기능 강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읍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들은 복지인력과 협력해 통합사례관리,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읍면에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군민의 복지와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