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이방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산토끼 노래가 있는 어울림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산토끼 고장인 이방과 이방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성낙인 창녕군수와 이방면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에서는 이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놀이터 부스,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 모임’의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식전 행사로는 이화농악단의 풍물공연이 펼쳐졌고, 본행사에서는 산토끼 동요 소개, 각종 공연, 초청 가수의 무대가 이어지며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노태직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이방면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2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주최‧주관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지자체 3곳(최우수, 우수, 장려)을 선정했으며, 창녕군은 야생따오기 거점서식지 조성‧관리 및 우포늪 주변 철새 보호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멸종위기종 서식지 조성관리 사업 부분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창녕군 야생따오기의 주요 서식지 및 번식지 인근 사업 대상지 41필지(9.1ha)를 선정해, 논 습지 무논 관리, 생태 둠벙 조성, 외래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방사한 따오기의 안정적인 자연 정착 유도 활동에 참여하는 농가에 보상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군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 사업이다”라며, “따오기 복원 및 생태계 보호에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남지읍 시장일대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NO 아이사랑O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지읍 5일장에 맞춰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아동학대 NO, 아이사랑 ON’과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기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아동들이 지역사회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죽사2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찾아가는 복지+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노인인구 증가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와 건강박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복지·건강분야를 통합한 이동 상담소를 운영,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 측정 등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이 현장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까지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어려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명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2일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하여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600만 원 상당의 양파즙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탁했으며, 2022년에는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KF94) 4만 개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나눠줬다. 2023년에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상용 양파즙가공협의회장은 “창녕군 인재들의 배움에 보탬이 작게나마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장학금은 창녕 인재들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부곡면은 지난 21일, 비사벌신협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 20채(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곡면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받은 이불을 관내의 어려운 이웃 2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비사벌신협 이병준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비사벌신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곡면에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0월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세 징수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마련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통한 공평한 세정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징수반은 고액 체납자 중 납세태만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실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조사 및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계획서를 징구할 예정이다. 또한, 악성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공매, 행정제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고액 체납자에게 2천여만 원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체납 차량 52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전국 동시 합동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비주택 노후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보급됐으나, 이후 석면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면서 우리나라는 2009년 1월 1일부로 제조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장기적으로 석면에 노출될 경우 폐암이나 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환경부는 2011년부터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 주택 분야는 국비 지원을 받아 철거 및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축사나 창고 등 비주택 분야의 슬레이트 처리에는 철거 면적 200㎡ 이하에만 제한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주택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오랜 기간 시행해 왔고, 이에 따라 사업량이 점차 줄어드는 반면, 비주택 분야의 수요는 여전히 높고 국비 지원은 부족한 상태다. &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가족봉사단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늪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주매제방까지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포늪에 서식하는 식물의 씨앗으로 도감을 만들며 우포늪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국내 최대 천연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를 알게 되어 뜻깊었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플로깅, 농촌 일손 돕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음 달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에 전기충전소가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 6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화재 진압에 특화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소화포를 차량 전체에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을 억제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공동주택에 우선적으로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라며,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기충전소 구역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