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및 가임기 인구를 대상으로 뮤지컬 ‘썸데이’ 공연을 오는 29일(화) 오후 2시 함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하고 싶은 스무살 소녀와 이를 결사반대하는 아빠 가 등장하며, ‘썸데이 바(bar)’에서 우연히 과거에 음악을 사랑했던 스무살 아빠의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그려지는 청춘의 꿈과 가족 간의 사랑을 담고 있다. 아울러 뮤지컬 상연 전에는 모자보건, 정신보건, 만성질환관리, 치매 안심 등 함안군보건소 사업 홍보와 군 혁신전략담당관과 연계한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선착순으로 전화접수(☎055-580-3125) 받으며 관람객에 한해 홍보용품도 증정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과 캠페인 등을 통해 임신·출산 장려 인식을 고취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오는 26일 토요일~27일 일요일 양일간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특별전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와 연계한 문화행사 ‘아라가야, 고려청자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는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과 함께 협업해 국보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를 포함한 4점을 전시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함안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이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아라가야, 고려청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고려청자 상감기법 제작 시연과 함께 10가지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26일에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고려청자, 그리고 아라가야의 토기’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참여 인증샷을 소셜미디어(SNS)에 업로드하면 운영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국보순회전 연계 문화행사는 고려시대 상감청자의 제작 시연과 체험을 통해 고려청자의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박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21일 함안체육관에서 지진에 따른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재난상황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역량 강화와 국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현장에서 행동조치 매뉴얼을 적용해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지진발생에 따른 화재대응 및 수습·복구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함안군 13개 협업부서 및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경남119특수대응단, 한국전력 함안지사, 경남에너지 등 5개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4개 민간단체, 1개 민간기업 등 19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여종의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연계되는 통합 연계훈련을 진행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병국)는 지난 21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함께 ‘농업인 안전 365 기관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에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확인하자 위험요소! 지키자 안전수칙!’, ‘농촌이 안전해야 농업인이 웃는다!’ 등의 구호로 농작업 재해예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전 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위험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상시 농기계 사용이나 농작업 시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과 농작업 보조구 및 편의장비 지원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1250만 원을 투입해, 양돈전문 공수의 지도하에 함안군 내 돼지 6만두에 대해 양돈농가의 자가접종으로 진행한다. 돼지열병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40일령에 1차 접종, 60일령 2차 접종, 모돈은 합사 2~4주 전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돼지열병은 고열, 피부청색증 및 뒷다리를 잘못 쓰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 100%인 돼지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 예방사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제1종 가축전염병 중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몇 없는 질병이니, 군민께서는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백신접종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에 관한 질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055-580-4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함안 옥렬리 자기가마터 발굴조사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대산면 일원의 자기가마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했고, 올해는 옥렬리 일원의 자기가마터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고 유적의 보존·정비방안 수립을 위해 (재)삼강문화재연구원에 발굴조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진행한 발굴조사 결과, 장흥고(長興庫)가 새겨진 관사명 분청사기 및 화분받침 등 자기가 출토되어 함안지역 공납자기소에 대한 실체를 확인했다. 또한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1기와 폐기장 1개소, 탄요 1기, 건물터 1동 등이 조사됐으며, 가마터는 지형적으로 물·땔깜 등 원료 확보와 공급이 쉬운 곳이며, 운반을 위한 교통로와도 인접해 위치한다. 유물은 폐기장에서 다량 출토됐고 발과 접시, 도지미 등이 대부분이며, 화분받침‧고족배‧매병편 등의 유물이 소량 출토됐다. 특히, ‘장흥고(長興庫)’명 관사명을 백상감한 분청사기가 출토된 것은 인접한 옥렬리와 대사리 자기가마터의 생산시기와 사용시기 추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대산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2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각종 축제와 행사 개최 후 결과분석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11~13일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아라가야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 군수는 아라가야문화제를 비롯해 각종 축제‧행사 개최 후에는 개선사항과 보완점에 대해 의견수렴 등으로 결과를 분석하고 기록으로 남겨서 내년에는 더 나은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 철저를 당부했다. 공직자는 공직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지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고 무슨 일이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담금질하는 게 필요하다. 이에 감사부서에서는 앞으로 공직기강 위반사례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한 조치를 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을철 관광객 방문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입곡군립공원과 악양둑방 등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가야읍 아라길 공연장에서 지난 20일 10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함안군 주민자치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읍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주민자치 활동 홍보부스 운영, 작품전시 등을 통해 올해 추진한 사업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그간 각 읍면에서 쌓아온 기량과 실력을 뽐내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주민자치 화합의 장이 됐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남다른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앞장서 온 주민자치위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의 세 번째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자치박람회가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양군 유림면 이장단협의회 이충희 회장은 21일 오전 10시 유림면사무소를 방문해 올해 직접 농사를 지은 햅쌀 800kg(20kg/40포)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충희 회장은 “현재 이장단협의회장과 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작년부터 직접 농사를 지은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 다행히 올해는 쌀 수확량이 많아 작년보다 조금 더 많이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백미 기탁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진 유림면장은 “평소 유림면 단체장을 맡아 오면서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이렇게 직접 농사를 지은 햅쌀까지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충희 협의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하여 우리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관내 저소득층 40세대를 선정하여 백미를 직접 방문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9월 한 달간 폭염 장기화에 따라 시행된 복장간소화 ‘시원하(夏) 데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인 및 부서별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군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원하(夏) 데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업무 여건을 고려한 간소한 복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 직원들과,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은 문화유산담당관에서 1등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관광교육과 우용기 주무관과 문화유산담당관 최우정 주무관이 1등을 수상했다. 또한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우수 직원들에게는 기념액자가 수여됐다. 이번 ‘시원하(夏) 데이’ 캠페인은 조직 내 경직된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3월에 발족한 함안군 사내 동아리인 ‘혁신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직원 설문조사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복장 간소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혁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