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늘푸른전당에서 제9회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2014년에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성과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회장 장덕규), 생활개선회(회장 강영임), 한국4-H창원특례시본부(회장 이강실), 창원시4-H연합회(회장 석승철)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함께 하는 농촌!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본 대회는 농업인단체 회원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생활개선회원들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유공자 표창, 축사, 스타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성과물 전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석승철 창원시4-H연합회장은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상기후와 잦은 재해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농업 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의회운영위원회는 제419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1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하며 주의를 끌었다. 먼저, 의원회관 신축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당초 올해 11월 준공 한 뒤 행정절차를 걸쳐 25년 2월에는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3개월이나 지연된데 대해 질타했다. 또한 청사 신축과 같은 대형공사를 발주하는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업체를 우선 검토해야 하는데, 하도급 업체 대부분이 타 지역 소재 업체로 경남업체가 없는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으며, 향후에는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책지원관 운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정책지원관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기 위한 임기제공무원으로 의원 2명당 1명을 임용할 수 있다. 현재 6급과 7급으로 구분하여 임용하고 있는데, 같은 업무에 비해 낮은 직급과 보수를 지적했으며, 또한 임기 중 중도 퇴직으로 인해 의원 지원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 마련과 정책지원관에 대한 체계적인 인사기준 수립도 주문했다. 또한, 의정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개청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현판제막, 테이프컷팅,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도로가 확장됐고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해결됐다. 2023년 4월 착공해 2년 가까운 공사를 거쳐 완공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730㎡ 규모로 총 1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은 주차장과 수유실이, 2층은 민원실과 주민자치를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3층은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의실과 다목적 강당으로 조성되어 주민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들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장기간 지속됐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 복지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은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2월 14일에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백수린 작가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수린 작가는 2011년 경향신문 신문문예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으로 당선되며 데뷔했다. 에세이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소설 『여름의 빌라』, 『폴링 인 폴』, 『눈부신 안부』 등을 집필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작가의 첫 장편소설인 『눈부신 안부』가 '2024 경남의 책 일반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특강은 『눈부신 안부』를 중심으로 작가의 집필 동기, 창작 과정 등을 소개한 후 삶에 있어 소설의 필요성 등을 작가와 함께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신청하거나,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임직원, 밝은사회국제클럽 경남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절임 배추에 양념을 정성스럽게 묻히고 버무려 1,100박스(1박스 5kg)의 김장 김치를 손수 담갔다. 김치는 읍면동 저소득 소외계층 및 무료급식소, 아동 청소년 시설에 회원들이 방문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박순철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해주시는 좋은데이 나눔재단에 감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3·15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창원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감각주의’를 초청하여 ‘모네, 인생의 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예술의 융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감각주의’는 도슨트 정우철, 피아니스트 민시후, 조향사 노인호로 구성되어 그림, 음악, 향기 등 다양한 감각을 융합하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예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는 그룹이다. 모네의 ‘수련’, ‘양산을 쓴 여인’, ‘인상, 해돋이’ 등 대표적인 작품 해설과 더불어 그림과 연결되는 향과 음악이 펼쳐질 때마다, 관객들은 그림 속으로 더 깊이 몰입하며 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경험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시민은 “그림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향기와 음악을 통해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예술이 어떻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고 융합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시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국민의힘, 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419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유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경상남도의 결산검사위원 수를 기존 “7명 이상 10명 이하”에서 “7명 이상 20명 이내”로 확대하고, 검사위원의 신분상실 및 해임 관련 규정을 명시함으로써 검사위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경상남도의 2024년도 본예산 규모는 본청과 교육청을 합해 19조 1,538억 원으로 전국 5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기존 결산검사위원 수는 도 재정 규모에 비해 부족하여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박남용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여 결산검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검사위원이 선임 당시의 자격을 상실하거나 직무를 유기하는 경우 등의 사유가 발생할 시, 신속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황인식(60) 창원시정연구원 6대 원장이 19일 홍남표 창원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황 원장은 창원시정연구원 내에서 직원들과 취임식을 가지고 취임사에서 창원시정연구원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황 원장은 창원시정연구원이 ▲실용적 연구추진과 현장 중심의 접근 ▲창원특례시 정책리더 역할을 수행할 선제적 대응 마련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효율적 조직운영 이라는 경영철학을 피력했다. 황인식 원장은 창원시정연구원 설립 원년 멤버로서 창원시정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연구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앞으로 3년간 창원시정연구원을 이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삼진체육관에서 제21회 마산지체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호배 마산장애인복지관장의 클래식 기타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 전달 등 1부 행사와 마산지회 가족 한마당 잔치 및 경품 추천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복지증진대회는 우리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이 필요한 20가구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보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마산지회장은 “21주년을 이어져 오도록 후원을 해오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회원간 유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호관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앞장서 온 마산지체장애인협회에 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지·산·학·연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경남교육청·창원교육지원청(地)과 경남테크노파크·창원상공회의소·창원산업진흥원(産), 창원대·경남대·창신대·마산대·창원문성대·창원기계공고·창원공고·마산공고·한일여고·경남관광고(學) 및 창원시정연구원(硏) 등 총 18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체는 시 평생교육과의 2024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 안내, 경남도 교육인재과의 RISE 사업 추진 방향 설명과 대학, 특성화고, 기관 참석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교육을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특성화고의 교과과정에 적용하는 현장 중심 교육운영과 기업견학, 재직자교육 등 현장에 대한 이해 및 기술 습득 체험지원과 더불어 창원상공회의소, 경남TP와 같은 다양한 참여기관들의 지혜와 역량을 보태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역소멸과 수도권 집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