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제13회 창녕군수배 경남OPEN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했으며, 경남 지역 탁구 동호인 160여 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남녀부 출전 선수 등급별(1부~8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개최지인 창녕의 빛벌클럽이 남자 개인전 5부에서 이차원 선수가 우승하고, 남자 단체전 2부에서는 김용근, 배현준, 이종대, 이차원 선수로 구성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단체전 3부에서도 김정재, 박미영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며 창녕을 빛냈다. 군 관계자는 “경남의 많은 탁구 동호인이 창녕을 찾아주신 것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발전시켜 경남을 대표하는 탁구대회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2월 9일 김성기 ㈜동성전기 대표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이사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지만, 이어지는 기탁으로 마음만은 따뜻하다”라며,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인재를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는 대학 재학생 대상 주거비 지원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등 총 2천76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창녕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새마을지도자창녕군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2024년도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11월 전달식에서는 욕실 안전바 100여 개와 경상남도새마을협의회에서 지원받은 무선 LED전등 50여 개를 각 읍면에 전달했으며, 이를 어르신 가정에 설치해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협의회는 이러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상규 회장은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는 지난 6일 부곡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29회 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4개 팀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부곡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명덕팀이 준우승, 모전팀과 성산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성낙인 군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운동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이 카페 핸드드립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29회 전국문예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매주 진행된 ‘콩볶아-바리스타 마스터 클래스’ 과정에 참여한 8명의 청소년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카페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며 전원 카페 핸드드립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외쳐! 스피치’ 프로그램을 수료한 7명의 청소년은 (사)한겨례웅변문화교류협회 주관 제29회 전국문예대회 동화구연 부문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상 ▲경남도지사 특상 ▲지방보훈처장 특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카페 핸드드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과정에서 실무적인 경험과 함께 바리스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문예대회에서 수상한 또 다른 청소년은 “대회를 준비하며 스피치 프로그램에서 배운 발성기법이 큰 도움이 됐고,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성과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0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창녕군은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 안정적 운영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024년에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성과는 장애 특성별 수요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동행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년 기후위기(한파)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경상남도 군부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가구의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과 기후위기 적응 전문 교육을 받은 컨설턴트 8인이 협력해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길곡면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30가구로, 컨설턴트팀(2인 1조)이 가정을 방문해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겨울용 이불, 단열 에어캡, 문풍지, 목도리, 생수 등 8가지의 한파 대응 용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상황에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한파에 대응하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계속 선정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6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사업별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4개 사업단 2,2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0개 사업단 300명 △공동체사업단 10개 160명이며, 3개 수행기관인 창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스쿨존 교통지원, 경로당 환경정비, 노노케어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을 포함하며,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완화된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교육시설 학습 보조 및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활동으로,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일부 60세)이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을 수행하며, 신청대상은 60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본,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2월 6일부터 22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 우수팀 초청 중등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2025년 시즌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사전 훈련으로, 초등 12개 팀 330여 명과 중등 7개 팀 230여 명이 참여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녕군의 전지훈련지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행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창녕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축구, 야구, 사이클 등 7개 종목에서 총 686팀, 연인원 10만여 명에 이른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0억 원 이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0억 원 이상으로 나타나며 올 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창녕이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꼽히는 이유는 부곡온천관광지와 창녕스포츠파크, 창녕국민체육센터가 인접해 숙박, 식사, 온천욕 등 모든 요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78℃의 높은 수온과 풍부한 유황 성분을 자랑하는 부곡온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5일,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김희정)가 주최한 어려운 장애가정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방차, 커피, 수정과 등 음료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다. 지역의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후원자와 주민들이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김희정 지회장은 “많은 분들이 어려운 장애가정을 돕기 위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인 장학금은 내년 4월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