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6일 함안지역자활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가입자 및 자활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금 마련을 위해 본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박명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출관리와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저소득 대상자들의 가정경제 노하우와 합리적인 소비 지출 등에 대한 교육과 사업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들이 본 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자립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근로의지 향상과 자립 자금 마련을 통하여 탈 수급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5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자문위원들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 구현을 위한 정부의 우선 추진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통일비전의 실현을 위한 방향논의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적 역할 강화의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창원 창원컨벤션센터(CECO) 로비에서 ‘제3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제3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 공모전’ 수상작으로 진행되며, 벚나무와 말이산고분군의 능선을 배경으로 밝아오는 일출을 담은 △깨어나는 고분의 아침(금상 수상, 이영철)을 비롯해 △태권소녀(은상, 권미라) △고분의 밤 하늘(동상, 김봉순), △아침산책(동상, 김범용) 등 총 1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수상작으로 만든 엽서를 함께 준비해 관람객들이 함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사진을 직접 골라 엽서를 소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이들이 말이산고분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함안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 단감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 수출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주요 슈퍼마켓 및 백화점 35개소에서 시작된 함안 단감 판촉행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삼칠농협, 수출 농가, 수출업체인 ㈜한사랑에서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단감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단감의 효능을 소개하는 코너들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판촉행사와 더불어 함안군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 ‘유로 아틀란틱 사바(Euro-Atlantic Sabah)’와의 상호 우호 협력(MOU) 체결을 통해 총 75만 달러(한화 약 10억원)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됐다. 이에 함안 단감은 매년 총 150톤의 물량을 수출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판촉 행사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함안 단감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케이(K)-푸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이자 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제175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함안의 문화유산과 한국고대사의 정체성’라는 주제로 함안군의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한국문화의 맥락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보존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강의 전반부에서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현상을 소개하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세계사적 시각에서 인식해야 함을 이야기했으며, 구석기 유물의 발견에 따른 이야기 등 각 시대별 유물을 사진과 함께 흥미로운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반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함안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재발견하고 한국문화의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안청년센터에서 ‘2024년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최종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선정된 혁신창업팀(신규) △예발효(식초) △소로소로고(굿즈) △아라두레(유통) △피유(원예) △콧바람여행사(여행) △스튜디오더제이(공예) 6팀과 지속성장팀인 △㈜담안(디저트) 등 총 7개 창업팀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7개 창업팀의 발표 심사를 통한 최종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7개 창업팀 중 △예발효가 1위(상금 50만 원) △스튜디오더제이가 2위(상금 30만 원) △소로소로고가 3위(상금 20만 원)를 차지했다. 예발효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안말남 부의장, 조용국 행복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만호 의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청년친화도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의회는 12월 6일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본회의에 앞서 안말남 의원은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운영을 위한 제안”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조금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부족하고 특정 단체에 과도한 지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의 세부 지침 마련 ▶ 보조금 관리 시스템 보탬e의 활용 확대 ▶ 철저한 보조금의 정산과 성과평가 실시 ▶ 보조금 성과평가 과정에 외부 전문가 참여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건, 함안군수 제출 11건), 규칙안 1건(의원발의)과 일반안건 12건을 의결했다. 먼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북~진주 간 자전거도로 데크 설치 5억 5천만 원 중 5천만 원을 삭감, 예비비로 전환하고, 기정예산 대비 465억 원이 감소한 7,710억 원(일반회계 6,628, 특별회계 1,0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6일 함안군의회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의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운영을 위한 제안”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지방보조금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부족하고 특정 단체에 대한 지원이 과도하게 이루어져왔다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을 바탕으로 함안군 실정에 맞는 세부적인 지침 마련 ▶ 보조금 관리 시스템인 보탬e를 적극 활용한 투명한 집행과 정보공개 ▶ 보조금 집행 후 철저한 정산과 성과평가 실시 ▶ 보조금 성과평가 과정에 외부 전문가 참여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안말남 의원은 "지방보조금은 군민의 혈세로 마련된 소중한 자원으로 보조금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함안군이 보조금 관리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가족센터는 지난 5일, 토우리영농조합 발효식품 체험장에서 결혼이민자들과 선주민을 대상으로 ‘다(多)함께 김장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자들과 선주민 28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에 와서 김장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민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안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2025년도 농업기술센터 시책 및 시범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보급해 내년 사업내용과 사업신청 요령을 설명하고, 2025년 1월 10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는 △연구결과 개발된 품종 및 축종, 기술, 농기계 신속보급 △소득작목의 연중 생산체계 확립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술 보급 △지역특성에 맞는 새소득 작목 개발로 기술 집약형 선진 농업기술 보급 등을 위해 제작됐다. 안내 책자에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의 현대화 · 기계화 · 현업화 기술보급 사업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농업 사업 △수출 실적이 우수한 농업인에 대한 시설 개선지원 사업 등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의 상세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군은 책자에 소개된 106개 사업을 지원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각 읍면 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신청해야 하며, 농업법인은 설립 1년 경과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안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