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창녕예총이 주관한 ‘2025 창녕 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장, 그리고 창녕예총 산하 6개 협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문화예술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창녕 시무구지 농악패가 식전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웠고, 이어 시각예술 회원단체가 준비한 영상 전시가 상영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부에서는 창녕예총 산하 6개 협회가 각각 준비한 공연이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동칠 창녕예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도 창녕예총의 활동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창녕군과 여러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창녕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예술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8~19일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사전 신청한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 말 마무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맡아 1:1 맞춤형 대면 방식으로 30분간 진행된다. 고 2 학생에게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안내하여 입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고 1 학생에게는 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전형 정보와 함께 겨울방학 학습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대학별로 변화하는 입학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는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에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소막마을 주택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대는 마술 풍선쇼, 합창, 퓨전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소막마을 주택의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져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상 가까이에서 이웃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경험은 지역 공동체의 정서 교류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따뜻한 무대와 즐거운 공연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경남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의 자세를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경남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와 재난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 우리 경남은 든든하다”라며, “산불, 수해 등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보여주신 헌신이 피해 주민에게 용기가 됐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오늘 대회가 자원봉사의 개인적,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자, 올 한해 고생하신 봉사자분들이 서로를 힘껏 격려하며 연대 의식을 확인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주강홍 (사)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5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한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사례를 기반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2월 5일 전문가 심사와 새로고침 심사를 포함한 본선 발표심사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경남도는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직원 인식‧변화 요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상‧하급자 실천수칙 ‘하이파이브(5)-지켜주오/피해주오’, △우리 조직의 베스트&워스트 직장언어 선정, △도지사‧직원 간 소통간담회, △혁신모임 운영, △직원 워케이션 실시, △문서편집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체계적 인계인수 표준화, △선‧후배 업무지식 나눔 프로그램 ‘스피크잡스’, △조직문화 개선 공모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를 추진해 왔다. &n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지진방재연구센터(이하 ‘지진방재센터’라 한다)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산업 분야의 특화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행안부 공모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24년부터 26년까지 3년간 국비 70억, 지방비 70억 총 140억을 투입해 내진성능시험, 인증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진안전 분야에 특화된 진흥시설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행안부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사업은 재난안전산업의 효율을 높이고 재난안전 분야 사업자를 유치하거나 육성하기 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 지진, 전북 침수, 충남 화재, 부산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총 4곳이 선정돼 조성 중이다. 경상남도 지진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국내 최대 수준의 진동대 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지진방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 표준 시험이 가능한 시험 장비 9종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지진안전 제품․기술에 대한 인증제도 시행으로 대내외 신뢰성 확보,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판로개척 지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5일, 양산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양산시, 양산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물류창고 특별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 데이터센터, 수도권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사고를 계기로, 경남도는 화재 위험이 큰 겨울철 도내 물류창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국토교통부, 양산시, 양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점검 대상인 쿠팡 물류센터는 면적 3만 8,241㎡의 대형 시설로, 경남도에서 중점 관리하는 물류창고 시설에 해당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적정성 △소방·전기·가스·피난시설 점검 △가연성 폐기물·위험물 안전 관리 여부 △화기 취급 신고 여부 △냉장·냉방 시스템의 과열 예방 조치 등이다. 발견된 경미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남도는 오는 19일까지 도내 연면적 1만 5천㎡ 이상의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계속 진행하며, 이보다 작은 규모의 물류창고는 시군 자체점검을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이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5일 2025년 경상남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를 선정하고, 모범관리단지 동판과 함께 단지 관리에 힘쓴 공로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는 △입주민과 캠핑데이, 맥주축제, 공유공간 텃밭만들기 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등굣길 안전 캠페인 등 입주민 안전 노력 △단지 내 1가구 1그루 심기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우수하게 단지를 관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우수사례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통합플랫폼 Gn-home에 상시 게시돼 도내 다른 곳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입주민 중심의 주거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며, 올해까지 총 24개 단지가 선정됐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선정 단지는 투명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한 제시했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주거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 등으로 입주민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11일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경남․울산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경남농협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남 우수 농산물 도단위 통합행사’의 하나로 1월 딸기와 5월 수박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서 생산하는 겨울철 대표 농산물인 딸기, 청양고추를 비롯하여 사과, 단감, 양파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하여 경남 인근의 대단위 소비지인 울산에 선보여 지속적인 소비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남은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울산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 받는 도농상생의 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행사기간 동안 경남 우수농산물 특별판매대를 운영하여 시세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홍보를 위한 상품도 선보였다. 5일에는 이정곤 농정국장,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이수옥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 지사장과 농산물 출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각 시군에서 추진될 202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농업인을 지도하는 공무원의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내년도 농업정책 변화와 미래농업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공통과정과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촌자원 4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됐다. 공통과정에서는 2026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 개인 맞춤형 농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e지’ 안내, AI 기반 농촌지도 활용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전문과정은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분야별 재배 기술, 이상기후 대응 병해충 관리, 가축 사양기술, 농작업 안전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장은실 기술지원국장은 “기후변화, 병해충 확산,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현장은 다양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