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4월 8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능력을 향상하고 그동안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1차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감정 공감 카드게임과 시너지 샷 체험을 통해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감정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민원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효과적인 응대 전략과 소통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향수 만들기와 목공예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과 심신의 안정을 찾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월아산 벚꽃 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숲속에서 즐기는 산림레포츠 ‘네트어드벤처’, ‘짚와이어’ 등을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정오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감정 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재난과 관련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피해가 심각했던 산청군과 하동군을 4월 8일 협의회 임원진이 직접 방문했다. 8일 협의회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부회장 이윤철 합천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양 지자체를 찾아 각각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경남 시장·군수들의 마음이 담겼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데 사용되며, 동시에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회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월 24일에는 인명피해가 컸던 창녕군 합동분향소를 직접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으며, 이어 4월 1일에는 경남 시장·군수협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학생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를 방문하여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8일 관봉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내동면에 위치한 딸기 농장을 방문하여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출하농가가 생산한 지역 농산물이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진주는 전국적인 딸기 주산지이자 수출 딸기의 대표 생산지로, 고품질의 딸기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진주 딸기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출하농가와 학교를 연계한 이번 체험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직접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앞으로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출하농가와 학교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여 지자체에서 직면한 관광 분야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주시를 포함해 총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관광환경 분석, 찾아가는 컨설팅 협의체 구성, 관광기업 협업 매칭 및 실행지원, 지역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진주시는 진주성 관광권역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빅데이터 컨설팅을 요청했으며 관광권역에는 진주성과 인근 주요 관광지인 진주대첩 역사공원,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소망진산유등테마공원,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와 물빛나루쉼터, 진주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이 포함된다. 시는 이 권역 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를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진주성 관광권역의 방문자 특성, 주요 관광지 간 이동 경로 및 소비 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8일 일반성면 반성시장 인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기미년 4·3 반성장날 독립만세운동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건립된 기념비는 1919년 당시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반성장터 부근(일반성면 창촌리 33-1번지)에 세워졌으며, 향토 독립운동의 의미와 지역주민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4000만 원으로 건립하게 됐다. 기미년 4·3 반성장날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의 전국적 확산 속에서 4월 3일 반성장날에 동부 5개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어난 향토 독립만세운동으로, 이번 기념비 건립을 통해 후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점포 기념비 건립추진위원장은 “이번 기념비 건립으로 독립만세운동과 관련 우리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애국정신을 실천한 선대의 숭고한 뜻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되어서 기쁘다”며 사업을 추진해 준 진주시에 감사함을 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주민들의 뜻을 모아 독립만세운동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하대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동 한국폴리텍대학 주민쉼터에서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공수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과 병행하여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반려견 5마리가 함께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 사진 전시, 반려동물 등록제 및 반려 에티켓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시는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비(최대 25만 원), 입양 장려금(10만 원), 펫 보험비(1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입양을 원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정보를 확인한 후 동물보호센터에 문의해 입양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조규일 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행복한 반려문화 도시를 만들겠다”며 “유기동물 입양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집에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총 2000마리에 대해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 인프라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 간선도로 재포장 ▲회전교차로 추가 설치 ▲급경사지 정비 등을 통해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 노후 간선도로 재포장으로 도로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먼저 시는 도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노후된 시내 주요간선도로 10개소(총연장 3.3km)를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 정비를 추진한다. 총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도민체전 마라톤 노선 재포장, 상대동 공단광장 등 주요 간선도로 정비, 시내 노후 도로포장 보수 등이 포함된다. 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한 도로 균열, 포트홀, 소성변형 등 불량 노면 구간에 대해 5cm 절삭 후 아스콘 재포장을 통해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 작업을 여름철 우기 전 상반기 내 완료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회전교차로 설치로 사고예방 및 교통흐름 개선 아울러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회전교차로 6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건조한 봄철 무분별한 불씨 취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쓰레기 소각 금지’ 및 산불 예방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와 같은 인근 지역의 연이은 대형산불에 대응하여 4월 4일 청명과 5일 한식을 전후하여 추진 중이던 ‘쓰레기 소각 금지’ 계도와 단속을 한층 강화했으며, 산불 예방 특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관내 전 임야(41,448ha)에 대해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입산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산 시 인화물질이나 발화 가능성이 있는 물품 소지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시 최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산림사업, 산불방지 활동, 군 작전, 학술연구 등 법령상 허용된 경우는 예외다. 또한, 봄철 농촌지역에서 관행처럼 이뤄지는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은 여전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진주시는 마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6일에 열린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서 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관광홍보물을 사전에 안내하여 대회 전날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진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숙박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이 대회 전날부터 찾아와 머물면서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을 방문하도록 하여 진주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고, 대회가 끝난 후에도 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게끔 유도하여 지역의 상권을 더욱 활성화되도록 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거동 남강둔치에 진주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숙박비 지원 이벤트 외에도 하모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구독한 참가자들에게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하모 가방고리, 하모 노트, 하모 스티커 등 다양한 하모 굿즈를 제공하여 85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이번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진주시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통로를 열었다. 또한 마라톤 출발 전 하모가 깜짝 등장하여 마라톤 참가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시민안전교실’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회당 1시간씩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교육 신청서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방문 교육 형태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산불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최근 산불 발생 현황과 주요 원인, 산불 예방 수칙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산림 인접 지역 생활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교육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여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