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오감만족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임신과 출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임산부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엄마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기 낮잠배게와 담요만들기(손바느질 수업), 임신과 출산에 관한 교육(모유수유 및 신생아 수면관리 등) 등 만들기, 체험, 교육 등 임산부의 오감을 건드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45세 이하)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신청(선착순 10명)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6월 5~8일까지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제18회 산청군공예협회 공예작품전’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공예 문화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작품전에는 공예협회 회원 23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손길이 담긴 도자기, 한지, 섬유, 가죽, 목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수병 산청군공예협회장은 “우리 민족의 얼이 숨 쉬는 작품 관람으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공예를 생활산업으로 계승·발전시키는 공예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예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2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국세 정세와 안보 환경 속에서의 효과적인 평화통일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통일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의식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은 “대내외 정세가 급변하는 현재 자문위원들이 중심이 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효성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논의도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와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자매결연 교류, 통일교육, 평화공감 통일개사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겪는 갱년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지식 전달과 스스로가 갱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방진료 및 한약제제 처방, 약선차 체험, 한의약으로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기 위한 교육, 갱년기 증상자를 위한 운동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4일까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970-7626)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40세 이상 갱년기 증상자 20명으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상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에는 이상길 주무관(민원과)과 박강민 주무관(건설교통과)이, 민간인에는 강명희 문해교실 강사와 임종현 향양마을(생초면) 이장이 선정됐다. 지적 업무를 수행하며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이상길 주무관은 적극적인 업무 연찬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민원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강민 주무관은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 및 등기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 친절한 태도와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에서 어르신들에게 읽기, 쓰기,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강명희 강사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원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현 이장은 마을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체납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와 실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세외수입 제도의 개요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절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 관련 프로그램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군민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유공자 조현점(이레마을), 오영자, 김은정, 민희정(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씨가 참석했다. 이번 수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복지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장애인의 날(4월을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했다. 산청군은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유공 표창식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취소돼 유공자 표창도 취소된 줄 알았는데 수상을 하게 돼 더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은 인구 대비 장애인 수가 약 10%로 전국 평균(5%) 보다도 높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29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 둔치에 금계국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여름 정취를 물들이고 있다. 양천강변을 따라 4㎞가량 이어진 둑길은 금계국을 비롯해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생비량면은 포토존 정비, 안내판 설치 등 환경 정비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과 진주시는 28일 진주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 2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무협의회 공동회장인 진주시 박홍종 기획행정국장과 산청군 허종근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양 시군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올 하반기 진양호 인근 지역에서 생태계교란생물 공동 퇴치 활동 및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난해 상생상품권 공동 발행과 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에 이어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및 기부 분위기 조성에 상호 협력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인플루언서 합동 팸투어,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와 산청 관광 캐릭터 산이를 활용한 SNS 콘텐츠 제작, 산청-진주 공동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자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 상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양 시군 온라인쇼핑몰 상호 홍보, 주요 축제와 연계한 우수 농특산물 교류 전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엔청복지관은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성폭력 및 성추행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성폭력 및 성추행 사례, 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 자기방어 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그림 자료를 통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장애인은 신체적 및 정신적 폭력, 각종 사이버범죄, 스토킹, 성폭력 등 여러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