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단체 차량이며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착순 67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홈페이지에서 차종 및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사업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지급한다. 산청군은 지난해 30명에게 22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혈압, 당뇨, 고지혈증 전단계 등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군민들에게 6개월간 건강검진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4월 4일(선착순 50명)까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19세 이상 64세까지 지역 내 주민 또는 직장인으로 건강 위험 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자와 2024년 사업 참여자, 개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자에는 손목형 스마트워치가 제공되며 건강검진과 완주자 인센티브 등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3~14일 ‘재해에 강한 임도시공을 위한 경남 시군 임도 담당자 실무교육 및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 일환으로 산림 관련 전문가와 도내 시군 담당자 등을 초청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신안면 갈전리 일원 임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임도 시공 사례와 설계도·서 검토를 통한 공사감독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지난해 경남도 임도 평가 최우수 대상지인 신안면 일원 임도 시공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현장 토론회에서는 산림기술사, 설계자, 시공사, 시군 임도담당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도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산청군에서 실무교육과 현장 토론회가 열려 우수성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 현장 참여 모니터링과 함께 나눔과 봉사 등 온오프라인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공개 모집해 선발한 제10기 산청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정순영)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4명이 2027년 2월 28일까지 활동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과 적극적인 정책 제안으로 군민 생활 개선과 행복 증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3일 생초교회에서 ‘생초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초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이정훈 목사(대학장)를 비롯해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강한 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한글교실, 체조교실, 건강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 감염병 예방 교육을 위한 진드기 예방 교육, 손 씻기 교육, 결핵 관련 기침 예절, 결핵 진단 시 관리 방법 등을 추가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금껏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정영철 부군수가 지역 내 복지 분야 시설을 찾아 현정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시설로는 노인일자리를 전담하고 있는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와 산청시니어클럽, 복지문화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족문화센터, 청소년의 균형성장을 위한 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청군 청소년수련관 등이다. 정영철 부군수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청소년 및 아동이 건가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 중·고등학생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고생들의 어학 능력에 대한 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청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2024년 12월 13일 이후 응시한 시험(540종)이면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1인 최대 1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12월 12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산청군가족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리더십 향상, 소통과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를 꿈꾸는 여성을 위해 경남여성가족재단이 연구 개발한 경남 유일의 여성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45명의 회원이 참여해 ‘일과 삶의 균형’, ‘임파워링과 코칭 및 멘토링 교육’ 등 4시간 과정을 수료했다. 양영숙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리더십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농촌 여성 리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천면 생활개선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시천면사무소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이 강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탁 양념 허브 키우기 실습과 손미영의 허브 특징·재배 방법 교육, 아나바다 활동 등이다. 특히 시천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탄소중립 개념을 배우는 것을 넘어 즉각적인 실천을 다짐하며 ‘탄소제로 먹거리 푸드마일리지 줄이기’와 ‘내 손으로 키우는 탄소중립 한 끼, 우리 식탁 양념 허브, 키워봐요’ 캠페인을 펼쳤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중심이 돼 가정과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절차가 간소화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소화는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시 건축사사무소 의뢰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 하면 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과밀화 등 사회여건 변화로 높아지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에서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 거주시설이다. 농지 소유자는 누구나 본인 농지에 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부속시설을 제외하고 연면적 33㎡ 이내로 쉼터를 지을 수 있다. 화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소방차·응급차 등이 진입할 수 있는 현황도로(임도 제외)에 연접한 농지면 된다.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한 사람은 60일 이내에 읍면사무소에 가설건축물 신고필증과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현황을 구비해 농지 대장에 등재해야 한다. 기존 ‘불법 농막’도 개정된 농촌체류형 쉼터의 입지 및 설치 기준에 적합한 경우 시행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 쉼터로 전환할 수 있다. 산청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손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