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활동 우수 군민참여단으로 하명국 군민참여단장, 하명국 여성참여역량강화분과장, 배순희 지역안전증진분과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여성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군민참여단을 가족친화돌봄, 지역안전증진, 여성참여역량강화의 3개 분과로 나누어 구성했다. 군민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 의견 제시 등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군민참여단은 지난 1년간 총 4회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분과회의, 모니터링, 선진지 견학, 홍보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31차례 이어갔다. 특히, 군민참여단이 제안한 바닥신호등 설치와 한국수력원자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가로 조성될 군민 안심 운동 구간은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 차로서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 관점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다가오는 새해 2월부터 자동차 종합(정기)검사 장기(1년 이상)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는 2022년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제37조제3항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에 대해서 자치단체장은 해당 자동차에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해야 하며 이를 어기고 운행 시 적발되면 같은 법 제8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올해 1월 관내 장기 미검사 차량 972대 소유자에게 검사 명령을 실시했고, 수검자에 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여 왔다. 그리고 운행정지명령 처분 전 12월 현재까지 미수검 차량 소유자에 개별 우편발송으로 검사를 독려하는 한편 이장회의 안내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자동차 종합(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 제도이며 자동차 소유자는 신규등록 후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자동차정기검사의 중요성을 군민들이 인지하여 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9일 2024년 청소년 쇼 비전 콘서트사업의 일환인 숏폼제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종강식 및 미니 상영회를 합천시네마에서 개최했다. 2024년 청소년 쇼 비전 콘서트는 경상남도 시・군교육협력사업으로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선정 시・군이 사업비를 1:1:1로 부담하는 3차 매칭 사업이다. 도-시・군-교육청과 연계한 교육협업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공동체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경상남도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무비워크합천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숏폼 영상 제작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창의력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니 상영회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작한 다양한 장르와 개성 넘치는 숏폼 영상들이 상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자신의 작품을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의 반응을 확인하고, 숏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한편, 합천군의 2024년 청소년 쇼 비전 콘서트는 숏폼제작교육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차기운)는 10일 오전 11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장단 및 읍·면분회장,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퇴임위원장 금뱃지 전달 순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고,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로 이어져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유총연맹 활동 유공자로는 행안부장관 표창에 배말석 협의회장, 도지사표창에는 이석화 가야면 위원장, 이재일 청년회 회원이 수상을 하며, 총 23명의 우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차기운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로 합천군지회가 결속을 강화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 한해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신 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자유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앞장서 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청덕면 해밀농장 강원환 대표는 9일 청덕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원환 대표는 “추운 날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기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은숙 면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덕면 초곡리에 위치한 해밀농장은 돈사 농장으로 청덕면의 축산업 발전과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1월 10일 ㈜기승전기 안도열 이사의 자녀 안재준씨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도열 이사는 2023년 이웃돕기성금 350만원을 기탁하고, 그의 자녀 안재준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20만원을 기탁한 바가 있다. 올해 2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함으로써 남다른 합천 사랑을 실천하였으며,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보여주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합천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에 위치한 합천 멍스테이(쌍백면 쌍백중앙로 99)는 진주와 창원을 오가는 출장객과 출퇴근자들에게 아늑한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합천 멍스테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반려인들에게는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무인카페와 멀티자판기 서비스를 강화하며 더욱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합천 멍스테이는 커피와 탄산음료를 포함한 약 40여 종의 음료를 제공하며, 봉지라면과 컵라면, 즉석밥 등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인덕션과 전자레인지가 완비되어 있어 봉지라면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며, 참치, 김치, 깻잎과 같은 간단한 반찬도 구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합천에서 진주와 창원 출장길에 ‘밥 먹기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 때 라면 한 그릇과 함께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적합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인 만큼 반려동물 관련 용품도 판매하며, 반려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천 멍스테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서의 매력은 물론, 진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도시재생’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재생’은 2024년 합천읍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정대동 할머니경로당에서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트롯음악과 웃음운동으로 구성된 “청춘 활력 팡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12월 6일에는 합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캔아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시재생과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24일에는 합천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합천읍민 모두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시개발허가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핵심”이라며 “합천읍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역 딸기 농가의 수확량과 소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합천군에는 193개 딸기 농가가 총 1,275동의 시설과 92.5ha의 농지에서 설향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당 평균 6동의 시설과 4,000㎡의 땅을 운영하며, 1동(660㎡)당 약 3,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025년부터 딸기 농가의 농업 수익과 재배 환경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딸기 우량모주(원묘) 지원, 딸기 고설재배시설 지원, 시설하우스 장기성 필름 교체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보온커튼, 무인방제기, 개폐기 등을 지원해 딸기 재배 여건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딸기 우량모주(원묘)와 고설재배시설 지원 사업에는 각각 1,300만 원과 4억 원이 투입되며, 양액기와 고설베드 시설, 장기성 필름 교체 등을 통해 재배 환경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딸기는 합천 농업 소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작물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들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동부노인대학은 9일 합천동부농협 공판장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동부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49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학업의 결실을 나누며 배움의 열정을 축하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동부노인대학은 2023년 개강하여 2년간 운영됐다.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용과 취미생활, 건강관리, 일반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평생교육의 요람으로서 제2의 인생을 위한 지혜와 배움의 기회를 지원해왔다. 수료식은 모범수료생 표창, 감사패 수여, 학장 회고사, 축사, 졸업식 노래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료생들의 소감 발표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재철 합천부군수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자세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노인대학은 2023년 입학한 제2기 수료생들이 매주 월요일 2시간씩 2년간 교육을 받으며 운영됐으며,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11일에는 북부노인대학, 13일에는 합천노인대학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다. 내년도 입학생 모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