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제11회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예방으로 에이즈 감염제로’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에이즈 예방주간에는 ▲합천왕후시장 일대 캠페인 전개 ▲걷기대회 연계 홍보관 운영 ▲관내 중·고등학교에 교육자료(PPT) 제작 배포 ▲고3 학생 대상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 ▲LED 전광판 홍보영상 게재 ▲HIV 신속검사 홍보 등 에이즈에 대해 바로알고 대응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만들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바람직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실천하도록 강조했다. 에이즈 예방주간에는 보건소 내 HIV 신속검사 홍보관을 운영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가 있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주된 감염경로는 ▲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경남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로컬푸드 정책의 선도 지자체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지역먹거리지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생산‧유통‧소비되는 과정에서 정책 및 인프라 구축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이 지수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4개 지표를 통해 매년 평가가 이루어진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장려상을 받았지만, 올해에는 ▲지역먹거리계획 공적 추진체계 구축,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농가 조직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합천군은 로컬푸드 관련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목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3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라는 주제로 2024년 다문화가족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함께 태극기를 비롯한 14개국 국기 행진을 시작으로,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합천읍 김주희 씨, 가야면 주정아 씨, 청덕면 김수진 씨가 모범 결혼이민자로 선정되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의 하주영 씨가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2부‘화합의 한마당’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이지댄스 특별공연,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되새기고 희망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4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언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언론 홍보 및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소속 손명훈 강사가 맡아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 대응 전략 및 미디어 응대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손 강사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활용도를 제고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보도자료 작성 시의 유의사항과 다양한 미디어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배우며, 실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전문적인 홍보 역량을 갖추어 군정 홍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2025년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원룸형 7세대와 투룸형 3세대 등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업창업단지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체류 공간과 다양한 영농 교육,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시설이다. 올해는 교육 시설을 확충해 기존 숙소동, 실습농장, 공동퇴비장, 농기자재 창고 외에도 체력단련실과 마음수련실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추가로 마련하여 귀농 희망 도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모집 대상은 65세 미만으로 합천군으로 이주해 귀농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이다. 입교 기간 동안 원룸형(40㎡)은 월 20만 원, 투룸형(50㎡)은 월 25만 원의 시설 이용료가 부과되며, 보증금은 3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입교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합천군 농업기술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율곡면은 2일부터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파쇄작업은 가을철 산불예방 기간(11.1 부터 12.25)을 맞아 마을별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산불 기동감시원 및 수거요원들이 산림인접지 및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정경희 면장은 “겨울철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로 산불예방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 없는 율곡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4일, 합천읍에 소재한 ㈜발라발라 오혜인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발라발라 오혜인 대표와 오범서 이사가 참석했다. 오혜인 대표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더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대양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강상열)는 3일 대양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영화관을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라인댄스 공연과 영화 집으로 상영이 이루어졌다. 특히 영화는 외할머니와 손주의 시골 생활을 그린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부족한 우리에게 멋진 라인댄스 공연과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영화를 보며 손주들 생각이 많이 나서 집에 돌아가 전화를 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상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대양면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강상열 위원장님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작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4년 헌혈 수급상황 공유 및 헌혈 장려와 헌혈자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3일 헌혈추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6 및 '합천군 헌혈장려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 총13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합천 왕후시장에서 헌혈의 중요성 홍보 및 독려를 위한 거리 캠페인 펼쳤으며, 이후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2024년 헌혈 현황 분석, 헌혈장려를 위한 지원방안과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한 단체헌혈 참여, 개인 헌혈 독려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서는 지역 내 민·관·군 합동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헌혈은 나의 가족, 이웃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헌혈 기부문화 조성과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경남도민뉴스]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거창군 당협 사무실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 및 청년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함양·산청 청년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 격려사, 청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거창군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를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는 각오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은 “지역소멸위기가 국가의 존립까지 걱정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쓴다면 희망이 있다. 거창군 청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당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거창군 청년위원회는 거창군에 연고를 둔 청년 65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획분과·다문화분과·지방소멸분과·MZ세대분과 등 총 14개의 분과를 운영하면서 지역 청년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