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함평군이 K-푸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2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K-HC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대표, 식품 제조업체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 지역 농업의 발전과 함평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추진단은 정상진 월야농협장이 단장을 맡고, 지역의 농식품 생산 및 제조 분야 전문가와 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K-FOOD Hampyeong County’라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함평의 특화 품목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세계화를 도모하게 된다. 함평군은 농식품 분야에서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 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올해는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프랑스 등 여러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함평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함평군의 특산품과 농식품 가공품은 우수한 품질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민들과 함께 경작·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로 환원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행복이 녹아내린 도시농업 수확 농산물 기부’라는 주제로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인 ‘전주함께라면’ 사업과 연계해 전달했다. 기부처는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과 전북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복지관 내에 조성된 라면카페와 공유냉장고에 농산물을 배치해 ‘전주함께라면’ 이용자가 농산물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기부 품목은 토종쌀(누룽지찰, 귀도) 200kg과 대파, 무, 상추, 갓 등의 제철 농산물이다. 이와 관련, 수확된 농산물들은 도시농업 일자리 연계 사업단인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 도시농업컨설턴트 사업단의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을 관리하고 재배했다. 또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청년 도시농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 사업단 학생들도 이번 기부에 동참하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직접 심고 가꾼 배추, 무, 쪽파 등을 수확해 전달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는 21일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종합민원과 황금철 민원행정계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민원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업무추진, 봉사활동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1시에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동료 직원, 역대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SBS 사장 공동 명의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황금철 계장은 31년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불필요한 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익산시 조례 개정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기피 민원 해결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시책 추진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추진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등 민원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며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황금철 계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가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으로 식품산업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한다. 시는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부시장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청년창업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식품분야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초기창업자 대상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화와 사업의 고도화를 지원하고자 조성됐다. 시설은 연면적 9,3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복합지원센터와 제품화지원센터가 'ㄱ자'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복합지원센터는 창업자 편의를 중심으로 △정보 자료실 △회의실 △기업사무실 △기숙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품화지원센터는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이 들어섰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진행하는 '청년식품 창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2024년 하반기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도내 인성교육 중점학교 담당교원과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전북교육청의 인성교육 내용 체계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는 전북교육청 비전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전북 인성교육 핵심덕목과 하위요소를 이해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인성교육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중점을 뒀다. 전주양현초 정민수 수석교사가 전체 강의를 통해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 등 전북 인성교육 핵심 덕목과 개발자료 내용 체계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 개발자료를 활용한 분임별 강의도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한 교육과정 적용 우수사례 공유해 2025년부터 시행될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수업, 학년별 인성 중심 교수학습자료 제작·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자원 순환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익산시는 21일 '2024년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의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수거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대형 폐가전 분야와 중소형 폐가전 분야로 진행됐다. 중소형 폐가전 분야는 무상수거 체계 구축, 기반 확대 등의 항목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내 집앞 맞춤 수거 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 집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공동주택과 마을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배출하면 수량과 관계없이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에서 중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과 함께 배출해야만 무상수거가 가능했다. 이에 익산시는 부적정한 배출을 막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낙평장학회(회장 최연웅)가 지난 20일 완주군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낙평장학회는 아주대학교 약학과 이범진 교수의 제자들이 설립한 장학 단체로, 총 15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장학회의 이름은 이범진 교수의 고향 이름인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서 따왔으며, 회원들은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낙평장학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학업의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완주군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연웅 낙평장학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낙평장학회는 앞으로도 교육과 나눔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21일 완주군은 지난 10월 24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사업을 통보받아 오는 22일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조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장관(한국개발연구원-KDI)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다. 완주군은 지난해 3월 봉동읍 구암리 일원의 약 50만 평의 국내 유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에는 전북자치도·LH·전북개발공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과 사업시행자인 LH·전북개발공사는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조기 발주 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마무리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수소도시 완주의 역점사업으로 신속한 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 함께 산림청에서 주최한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진행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약 5톤을 수거·파쇄했다. 이어 산림인접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확산하고 책임감을 강화했다. 완주군은 매년 산림인접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0.5톤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완료했다. 점차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봄·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산림 생태계를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이 2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금은 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부제로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프로그램 수강생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색소폰, 우쿨렐레, 라인댄스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캘리그라피, 문인화, 서예반은 전시 및 재능 부스를 운영해 솜씨를 뽐냈다. 이날 우쿨렐레 공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수업 외에도 따로 모여 연습했는데 노력의 결실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준비한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