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주)유창 조용선 회장(재경함안군향우회 역대회장)은 지난 5일 재경 함안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향우의 밤 행사에서 고향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조용선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조용선 회장의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 출신인 조용선 회장은 40여 년 동안 설 명절마다 고향 군북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장학기금 1억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 장학재단에 1억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3억 9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총 40명의 학생에게 12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함안군장학재단에 ‘송천 조용선 특지장학회’라는 명칭으로 특지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주)유창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11월 5일 군청 민원실에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이 함께하는 '2024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주는 제도로써, 2016년부터 함안군 마을세무사로 하진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상담에는 함안군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경상남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참여하여 도 합동 세무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친절한 상담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데이를 운영하여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에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기획감사담당관실에 납세자보호관이 배치되어 있으며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상담, 징수유예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이틀에 걸쳐 함안군청 본관과 가야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2개소를 청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태양광 패널 청소는 함안지역자활센터 ‘EM환경사업단’에서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태양광패널 세척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모에 선정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진행했다. 이에 공모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해 패널 세척 장비 구입, 전문기관 기술이전 및 교육비 등으로 활용하고, 공공기관, 경로당 등에 무료 세척 시범을 시작으로 관내 태양광 패널 설치 기업, 축사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패널 세척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창 센터장은 “오염과 노후화된 태양광 패널 세척사업은 친환경에너지 발전량을 증대시켜 환경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저소득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확보가 가능한 미래가치와 필요성이 충분한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장소제공 및 홍보 등에 적극 협조해 준 함안군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202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향교·서원의 밤편지’가 지난 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향교·서원의 밤편지’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에 선정된 ‘함안의 풍류, 예(藝)에 노닐다’ 사업의 일환으로 함안의 향교‧서원에서 선비 문화를 체험하는 1박 2일 숙박형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2024년 국가유산 주간 대상 프로그램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10월 26~27일, 11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창원‧진주‧나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팀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풍물패 청음의 공연, 친환경 비건 식사, 가족 민속놀이, 유생 체험 및 다례,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다. 한 참가자는 “부담 없는 참가비로 이렇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풍물패청음의 권정현 예술감독은 “올해 ‘함안의 풍류, 예(藝)에 노닐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축전에는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등 모두 31개 종목(정식 27·시범 4)을 놓고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군은 검도, 국학기공 등 총 22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718명이 출전해 일반부 검도, 어르신부 국학기공, 축구, 탁구, 파크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4개 종목(댄스스포츠, 축구(여성), 궁도(어르신), 체조(어르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개 종목(그라운드골프, 체조, 배드민턴(어르신), 족구(어르신)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입장상 부문 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들의 큰 관심으로 생활체육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2일 칠원읍 구성리 칠원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가 지역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 ‘혜휼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주민역량강화교육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성지구 주민이 활동하는 퇴촌농악에서 식전행사를 맡았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 ‘칠원 구성리시장 만세운동(1919)’ 번개 공연(플래시 몹)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성과로 주민들이 직접 선보인 숟가락난타・칠원농악 공연, 도시스케치・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성과물은 관람객들의 큰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전통문화부터 현대적 공예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11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4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안전총괄과 이대성 주무관(시설 8급), 세무회계과 정세라 주무관(세무 8급)이다. 안전총괄과 이대성 주무관은 자연재난 대비 및 관리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재산과 재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으며, 세무회계과 정세라 주무관은 민원의 입장에 맞춘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 업무를 처리한 점을 인정받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군은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격월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함안사랑상품권(20만 원)을 제공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4일 정례조회에서 군민의 모범이 되는 12명의 유공자에게 ‘군민 으뜸상’ 표창을 수여했다. ‘군민 으뜸상’은 각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군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했으며 상‧하반기에 수여자를 선정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으뜸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군민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복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총12명) △조선제(가야읍 성아ENG 대표) △최원혁(가야읍 함안우리치과 병원 원장) △지운도(칠원읍) △박상교(칠원읍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장동우(함안면) △정대영(군북면 안도마을 이장) △이선자(법수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 △안병철(대산면체육회 사무국장) △박경석(칠서면 본용성 마을이장) △차이석(칠북면 남양마을 이장) △유남수(산인면체육회 사무국장) △이필재(여항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4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군의회 정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제307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된다. 이에 행정사무감사는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수감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본예산은 정부의 세수 감소 등으로 올해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군민에게 약속하고 꼭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의원들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산불예방 총력 및 겨울철 대비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교육을 철저히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소각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겨울철을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공사장, 재해 취약지 등에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사전에 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최근 지역 내 도로명주소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치안 및 긴급상황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옛 경전선 폐선부지에 조성된 ‘아라길’과 ‘아라깨비길’에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과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기초번호는 일정 거리마다 설치되어 주소 파악이 용이하며, 경찰, 소방 등 긴급 출동 시 신속한 대응을 도울 수 있는 필수적인 장치이다. 이에 도로명주소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 작업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향후 도로명주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체계는 단순한 주소 체계 정비가 아닌,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주소의 정확한 확인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를 통해 함안군의 치안 및 재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