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 온 부산 남구‘디딤돌 봉사단’에서 지난 12월 1일, 부산 남구청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반찬 전달식을 진행했다. 디딤돌 봉사단은 남구 관내 복지관 3개소와 연계하여, 매달 회원들이 직접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을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누적 60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권경옥 회장은“한 해 동안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디딤돌 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에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소막마을 주택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대는 마술 풍선쇼, 합창, 퓨전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소막마을 주택의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져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상 가까이에서 이웃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경험은 지역 공동체의 정서 교류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따뜻한 무대와 즐거운 공연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사)무궁화복지월드 대연권 자원봉사단(단장 장창덕)에서 지난 12월 1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무궁화복지월드 대연권 자원봉사단은 2022년 기부를 시작으로 4년째 남구의 저소득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에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창덕 단장은“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남구의 고독사 예방 사업에 힘을 보태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매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고독사 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중국 후난성 정치협상회의의 공식 초청에 따라 문승우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025년 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후난성 정협 모만춘(毛万春) 주석이 문승우 의장단에게 직접 공식 초청장을 송부하며 성사된 것으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의 폭을 넓히고 공고한 연대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대표단은 경제, 인문 교류, 문화·관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당면 과제인 '메가시티 광역 통합',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지역 인재 육성' 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후난성의 주요 성공 모델을 집중적으로 시찰한다. 주요 시찰을 통해 지역 간 연계 발전 전략과 산업 구조 고도화 방식, 연구·교육·기업 간 연계 플랫폼 구축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전북특별자치도형 발전 전략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후난성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경남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의 자세를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경남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와 재난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 우리 경남은 든든하다”라며, “산불, 수해 등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보여주신 헌신이 피해 주민에게 용기가 됐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오늘 대회가 자원봉사의 개인적,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자, 올 한해 고생하신 봉사자분들이 서로를 힘껏 격려하며 연대 의식을 확인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주강홍 (사)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5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한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사례를 기반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2월 5일 전문가 심사와 새로고침 심사를 포함한 본선 발표심사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경남도는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직원 인식‧변화 요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상‧하급자 실천수칙 ‘하이파이브(5)-지켜주오/피해주오’, △우리 조직의 베스트&워스트 직장언어 선정, △도지사‧직원 간 소통간담회, △혁신모임 운영, △직원 워케이션 실시, △문서편집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체계적 인계인수 표준화, △선‧후배 업무지식 나눔 프로그램 ‘스피크잡스’, △조직문화 개선 공모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를 추진해 왔다. &n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지진방재연구센터(이하 ‘지진방재센터’라 한다)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산업 분야의 특화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행안부 공모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24년부터 26년까지 3년간 국비 70억, 지방비 70억 총 140억을 투입해 내진성능시험, 인증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진안전 분야에 특화된 진흥시설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행안부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사업은 재난안전산업의 효율을 높이고 재난안전 분야 사업자를 유치하거나 육성하기 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 지진, 전북 침수, 충남 화재, 부산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총 4곳이 선정돼 조성 중이다. 경상남도 지진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국내 최대 수준의 진동대 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지진방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 표준 시험이 가능한 시험 장비 9종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지진안전 제품․기술에 대한 인증제도 시행으로 대내외 신뢰성 확보,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판로개척 지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5일, 양산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양산시, 양산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물류창고 특별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 데이터센터, 수도권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사고를 계기로, 경남도는 화재 위험이 큰 겨울철 도내 물류창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국토교통부, 양산시, 양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점검 대상인 쿠팡 물류센터는 면적 3만 8,241㎡의 대형 시설로, 경남도에서 중점 관리하는 물류창고 시설에 해당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적정성 △소방·전기·가스·피난시설 점검 △가연성 폐기물·위험물 안전 관리 여부 △화기 취급 신고 여부 △냉장·냉방 시스템의 과열 예방 조치 등이다. 발견된 경미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남도는 오는 19일까지 도내 연면적 1만 5천㎡ 이상의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계속 진행하며, 이보다 작은 규모의 물류창고는 시군 자체점검을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이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5일 2025년 경상남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를 선정하고, 모범관리단지 동판과 함께 단지 관리에 힘쓴 공로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는 △입주민과 캠핑데이, 맥주축제, 공유공간 텃밭만들기 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등굣길 안전 캠페인 등 입주민 안전 노력 △단지 내 1가구 1그루 심기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우수하게 단지를 관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우수사례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통합플랫폼 Gn-home에 상시 게시돼 도내 다른 곳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입주민 중심의 주거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며, 올해까지 총 24개 단지가 선정됐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선정 단지는 투명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한 제시했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주거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 등으로 입주민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상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복합 악재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건설업체의수주 기회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업체가 건설공사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발주계획을 사전 제공하고 도 관련 부서·시군·공공기관에 조기발주를 독려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도내 공공공사 발주는 70%(2조 3,599억 원), 3분기는 88.6%(2조 9,866억 원)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운영을 강화해 2023년 37개소, 2024년 62개소, 2025년에는 68개소를 찾는 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방문한 현장에서 2025년 88건, 1,123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지역업체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2024년 63건(956억 원) 대비 증가했다. 특히, 대형건설사의 공사 하도급 구조가 협력업체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