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사진·다 선거구)이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방문객 동선을 묶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체류를 소비와 재방문으로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황 의원이 제시한 관광벨트는 세 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축인 호국의병 테마벨트는 충익사와 의병 관련 유적·시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역사 체험과 교육 기능을 강조한다. 두 번째, 부자명당 테마벨트는 부자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숙박·웰니스·교육형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구상이다. 셋째, 청정자연 테마벨트는 한우산·자굴산 등 자연 명소를 중심으로 체류 코스를 설계해 가족·힐링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다. 관광벨트 조성 이후 운영 측면의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관광 전체에 적용되는 ‘반값여행’ 상시 프로그램을 간편 결제와 연동해 체감도를 높이고, 입장·체험·택시 할인권을 묶어 최대 8시간 자유이용권 역할을 하는 ‘통합패스’를 도입해 체류 장벽을 낮출 것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의병의 역사, 부자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 조 순종 의원이 발의한 '의령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난 및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1조의2에 근거하여 추진됐다. 최근 폭염, 한파, 화재 등 생활 속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령군은 고령화율이 높고 농촌 산간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제정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재난예방정책의 제도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 순종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은 사회적 약자를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의령군의회의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세심한 정책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의령군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 안전망 강화, 예방 중심 안전 문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창녕예총이 주관한 ‘2025 창녕 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장, 그리고 창녕예총 산하 6개 협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문화예술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창녕 시무구지 농악패가 식전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웠고, 이어 시각예술 회원단체가 준비한 영상 전시가 상영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부에서는 창녕예총 산하 6개 협회가 각각 준비한 공연이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동칠 창녕예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도 창녕예총의 활동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창녕군과 여러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창녕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예술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대회는 복지 수요의 증가, 환경의 복합·다양화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의 복지·안전 개선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창녕군이 추진 중인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창녕형 디지로그 복지안전망’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AI 기반의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의 아날로그 돌봄을 결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한 민관협력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안녕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민관이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적안전망과 AI 융합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11일까지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특히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하여 건축, 전기, 가스 등 민간전문가와 창녕소방서 예방안전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소방시설 구비 및 정상 작동여부 ▲이용객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 및 시정명령 후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동절기 집중점검을 통해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5일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태명 회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동일 금액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불·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회복과 상생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또한 결식아동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속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10월, ‘제42회 경남도민의 날’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낙인 군수는 “고향 창녕에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김태명 회장 같은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군민과 출향인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향을 떠나 있어도 마음속에는 늘 고향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인 창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적극 확산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 강화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출신의‘기부 천사’(주)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5일 성낙인 창녕군수를 찾아 1억 원을 기탁했다. 창녕군은 김태명 회장이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김희정 회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명 회장은 25년 넘게 도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경로 위안 행사,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난방유 후원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금까지 25년간 6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3월 제59회 납세자의 날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훈하며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 기여로 모범 기업인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제42회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장애인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동을 받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8~19일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사전 신청한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 말 마무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맡아 1:1 맞춤형 대면 방식으로 30분간 진행된다. 고 2 학생에게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안내하여 입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고 1 학생에게는 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전형 정보와 함께 겨울방학 학습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대학별로 변화하는 입학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는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린 전남도청 주최 ‘2025년 제1회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에 참여해 전남의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전남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기부를 원하는 참여자를 위한 22개 시군별 기부 창구를 둘러보며 현장 기부와 고향사랑 기부 확산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고향사랑 기부제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교육가족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많은 교육가족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전남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동행·협력 확대에 나섰다. 양 기관은 단순한 정례 협의를 넘어, 전남의 내일을 설계하는 실질적 동반자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도는 5일 김대중 교육감과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2025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주요 안건과 지역 교육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 전라남도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공동 추진 ▲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협조 ▲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운영 방안 등의 안건에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전라남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AI 인재양성 중심의 교육 전환과 지역 활력 회복, 인구 문제 등 전남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