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의 청년매입임대주택(청년주택)이 추가 입주자 모집에서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공실4호에 대한 입주자 추가모집 결과, 약 1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 청년임대주택은 고창읍 성산3길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으로, 접근성과 편의성, 안전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청년들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 필수 가전이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세 대비 50% 이하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가 책정되어 있어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회(총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자산 기준을 검토한 후 5월 중 최종 입주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된 입주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입주할 수 있다. 심덕섭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인 ‘농작물 재해보험 군비지원 확대사업’이 가입 품목을 대폭 늘렸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신규 품목이 10개가 추가됐다.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호두, 차, 생강, 참깨, 살구, 녹두이며, 이 중 단호박 품목의 가입은 5월23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창군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군비 32억5000만원을 편성, 농가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앞서 심덕섭 군수는 2022년 7월 취임직후 “재해보험 군비 부담을 1년에 5%씩 높여 농가부담을 확 줄이겠다”고 약속했었다. 이에따라 농가자부담은 2022년 20%에서, 2023년 15%, 작년과 올해는 10%까지 낮아졌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장마, 이상저온,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과, 배, 단감(1월)을 시작으로 비닐하우스 등 원예시설(2월), 고추, 노지수박(4월), 복분자, 복숭아(12월) 등 80개 품목이 해당된다. 심덕섭 고창군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의성군약사회가 지난 9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약사회는 평소에도 지역 보건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의성군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욱 회장은 “의성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우리 약사회도 지역민들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약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해주신 의성군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산불을 경험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0명을 위해 ‘마음치유 힐링키트’를 제작하고 4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마음치유 힐링키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주요 구성품은 ▲식물키우기 2종 ▲아로마테라피 석고 방향제 1세트 ▲걱정 인형 만들기 1세트 ▲촉감놀이 슬라임 1개 ▲다양한 간식류 등으로, 아동들의 감각 자극과 정서적 위로를 도울 수 있는 요소들로 알차게 채워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히 어린 나이에 무서운 경험을 한 아이들엑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신속히 파악하여, 피해 회복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3월 24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자원스님)가 깔판 100개, 의성불교신도연합회(회장 권혁만)는 담요 40장을 신속히 지원해 이재민 대피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3월 25일에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규목사)에서 빵, 생수, 우유 각 600개 등 총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안평면, 안계면, 금성면에 전달했다. 이어 3월 27일에는 월룡사(주지 성도스님)가 쌀 10kg 400포를 포함한 총 11건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전국단위 및 타지역 종교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3월 28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타솔루션즈는 11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금 200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훈 대표는 “지역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읍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산청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창녕읍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가 각 50만 원, 창녕읍재향군인회 30만 원, 학천부녀회 25만 원, 말흘부녀경로당에서 10만 3천 원을 기탁했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다’는 이웃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게 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 성봉준 읍장은 “지역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선뜻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0일, 창녕·밀양대대가 남지읍 아지리 오봉능선 일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창녕·밀양대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미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해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관내 중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현장체험 안보교육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성낙인 협의회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유해발굴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립산청호국원과 함께 기획전 ‘전쟁의 흔적, 평화의 기억–6.25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두 기관이 협업해 진행한 기획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더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창녕지역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사진을 비롯해 훈장, 제대증 등 유공자 관련 소장품과 무전기통 등 전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4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립산청호국원 호국인 쉼터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이 박진전쟁기념관과 함께하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과 방문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협의회장 박해정)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순직한 희생자들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성낙인 군수는 “공익을 위해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유가족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나눔을 실천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