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삼장면 석남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 바보의 숲’이 경남 제40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 제4호 민간정원인 지리산 바보의 숲은 전통정원, 문화정원, 식물정원, 숲속미술관 등 다양한 테마로 무료로 운영 중이다. 단풍나무, 자작나무 등 교목과 진달래, 무궁화 등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관목, 기타 초본 등 80여 종의 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나무나 돌 등 직접 만든 미술품을 곳곳에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금 지리산 바보의 숲 대표는 “오래전부터 조금씩 직접 손으로 만든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감격스럽다”며 “이번 선정이 산청군 관광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 세액공제, 답례품, 경품까지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산청군은 4일부터 2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기부금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과 함께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산청흑돼지(삼겹살)나 산청 고종시 감말랭이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1+1+1로 진행된다. 참여는 10만원 이상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한다.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이나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게는 좋은 기회다. 특히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경품(3만원 상당 특산품)까지 받을 수 있어 16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0일 산청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문자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산청특산물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나섰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소 소통을 강조하는 이승화 군수의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특이민원 대처 사례, 민원 서비스 개선,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시책 마련 및 근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앞으로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이번 간담회가 얼굴을 마주보고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승화 군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의회는 12월 02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302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안천원 의원의 “빈집을 활용한 임대주택”, 정명순 의원의 “남겨진 농자재 처리 방안 제안”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 안천원 의원은 도시와 비교하면, 농촌은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것투성인데, 유독 빈집은 그렇지 않고 넘쳐나 지역사회가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에도 200호의 빈집이 있으며, 이 가운데 1, 2등급 빈집은 120호라고 했다. 안의원은 산청군의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지원하는 리모델링 비용 인상과 임대 기간 연장, 자가 소유 빈집 리모델링 비용 지원, 기존 주민들에 대한 지원, 군 직접 관리 등을 제안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 정명순 의원은 농업 활동에 사용되는 농자재 중 농촌폐비닐 4종류, 농약용기류 2종류 등 6종류는 수거보상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수거와 재활용률이 높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농자재와 ‘남겨진 농자재’는 투기, 방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안천원 의원의 ‘빈집을 활용한 임대주택’, 정명순 의원의 ‘남겨진 농자재 처리 방안 제안’을 주제로 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소속 행정위원회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의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는 올 한해 우리군 행정을 검증하고 총정리하는 매우 뜻깊고 중요한 회기로써, 2025년도 본예산에 완급조절이 필요한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가려내어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엄격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김수한 의장은 “그동안 열심히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 의회에서는 군민들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산청읍 척지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철거·집수리)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회관·마을찜질방 리모델링, 마을 주차장·재래식 화장실·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 확장으로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노후돼 붕괴 위험이 컸던 담장을 돌담으로 통일성 있게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을 안 위험구역 사면 보강, 소화전·보안등·cctv도 설치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산청읍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준공시설 현장 확인 등이 진행됐다. 김영석 척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는 2일 열린 제302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을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5년간 미분양이던 한방항노화산단을 1년 만에 314억원 규모 투자유치와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설치 단초 마련, 국내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 2년 연속 최상위권 등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의 위기를 기회로 살릴 2025년 군정운영 6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이승화 군수가 밝힌 6대 전략목표로는 △지역특화 전략사업 추진 △농가소득증대 미래농업 육성 △일상이 풍요로운 관광·문화·체육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산청 복지 실현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확충 등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 먼저 지역특화 전략사업 추진 분야는 △한방항노화산단 투자기업 유치 △한방항노화바이오 기업 육성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금서농공단지 복지관 리모델링 △단성·덕산시장 환경개선 등이다. 농가소득증대 미래농업 육성 분야는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영국 등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남도 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을 총결산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모범적인 활동과 탁월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우수기관상)을 받았다. 또 김대환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장은 우수상담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성과를 거뒀다. 김기연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2023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는데 또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구성원들의 헌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0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제13회 다(多). 가치. Harmony’ 가족화합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족이 함께 친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식전 공연, 2024년도 사업보고 시청, 우수활동가 및 참여자 표창수여, 가족사진공모전 시상, 단체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가족의 형태와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변화하고 있는 지금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산청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산이, 얼수, 솜이, 흥이)’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금 목표액은 9400만원으로 품목은 현금, 생필품, 상품권 등이다. 앞서 산청군은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통해 2억 3000만원의 성금을 모으며 목표액(9370만원)을 250% 달성한 바 있다. 모금액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시설·기관·단체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해마다 많은 군민들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경기침체 장기화 등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지금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