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올해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4만 8,400건, 51억원을 부과하고 이달 30일까지 집중적인 납부 홍보 및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납부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1년 세금이 상·하반기 두 번으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나, 경차나 화물차 등 연 자동차 세액(지방교육세 제외)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 세금이 전액 부과된다. 올해 미리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가상계좌 납부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카드·통장납부, 위택스 사이트, 스마트 위택스 어플, 지방세 ARS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또한 체납 시 차량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사항은 밀양시청 세무과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신속·정확한 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1일 삼양식품(주)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2공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주요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삼양식품㈜는 2022년 5월 나노융합 국가산단 제1공장 가동 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643억을 투자해 연면적 3만 4576㎡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생산시설을 증설하게 됐다. 밀양 제2공장은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 총 6개 라인의 라면 생산설비를 갖춰 최대 6.8억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며, 밀양 제1공장의 생산량과 합하면 연간 12억 개 이상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2공장 가동으로 15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호텔아리나에서 고쳐 쓰는 문화와 수리·수선에 대한 이해와 실천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역에서 시작하는 지구 수리 환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기획 사업 ‘누구나 수선소’의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리페어 컬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지역주민, 환경활동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초청 강연,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가치쓰제이 협동조합 배정희 대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 수리상점 곰손 강희영 공동대표가 참여했다. 강연자들은 자신들의 환경 활동 경험과 리페어 컬처 문화가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새로운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물건을 고쳐 쓰고 다시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지구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회장 박광재)는 11일 하남읍 양동리 소재 청년 4-H회 공동학습포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4-H 회원 30명과 밀양아리솔학교 학생 20명이 함께 참여해, 올해 2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확된 감자 1,000kg은 밀양시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했으며, 이후 지역 내 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재 청년 4-H회장은 “이번 감자 수확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체감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도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지역 미래 농업자원인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습득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학습포를 운영하며, 작물 재배 기초 기술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 농업 수도’ 구현을 목표로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밀양시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는 60년 이상의 역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21년부터 시청 민원실 내에 혼인·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포토존은 혼인 및 출생신고 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 중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포토존에는 부케, 셀카봉, 화관 등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이용자들이 즐겁게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담아 무료로 증정해 소소한 행복을 함께 선물하고 있다. 특히,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는 콧물 흡입기와 굿바비 인형 등 출생 축하 선물도 함께 전달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혼부부, 출산가정 등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포토존 이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인 혼인과 출생신고의 의미를 담아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소소한 행복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시청 노무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무 업무 실무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노무 업무 실무자들의 노무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욱 노무사의 노무관리 실무 특강, 소통과 갈등관리 강연, 요가 명상 프로그램 등 실무와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윤진명 행정지원과장은 “공공부문에서도 노사관계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노무관리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박태상)과 함께 내이동 일원에서 ‘2025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강풍과 호우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거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이어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내이동을 중심으로 돌출 및 벽면 간판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옥외광고협회 밀양시지부 회원으로 편성된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의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의 추락과 파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해 반려견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반려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장한 반려견 수영장은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수영장 이용료는 중·소형견 10,000원, 보호자 5,000원이며, 반려인 동호회, 반려견 단체 행사 등을 위한 수영장 대관도 가능하다. 또한 반려견 목욕시설, 보호자 샤워 시설, 드라이룸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구명조끼, 튜브 등이 준비돼 있어 반려견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지원센터에는 반려견 수영장 외에도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운동장과 공작, 보어염소, 미니돼지, 기니피그, 토끼 등 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니동물원도 운영 중이다. 또한, 반려견유치원은 20여 마리의 반려견들이 전문훈련사의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설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급변하는 청년 환경과 지역 여건에 대응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곽근석 부시장, 정희정 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정책위원회와 협의체 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기본계획은 밀양시 청년 기본 조례와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적용될 중장기 계획으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다. 특히 일반 청년뿐 아니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책 발굴을 병행 추진해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창업, 주거, 문화,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왔다.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창업 패키지 프로그램, 월세 플러스 주거 지원 등은 지역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1일 양산시 농·축협 임원 4명이 시청을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세연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 강윤학 양산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권태원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 강정환 밀양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 의지를 다졌다. 양 지역 농·축협은 2023년에는 1,500만원, 2024년은 1,030만원을 상호 기부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호 기부하고 협력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주세연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실천이라고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널리 퍼져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양산시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양 지자체 간 더 강한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