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사수를 위한 긴급 총력전을 추진한다. 현재 밀양시 인구는 100,343명으로 작년 말 인구 100,691명 대비 348명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총 1,393명, 월평균 116명 감소와 비교했을 때 감소 폭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겨울철 노인 사망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런 급격한 감소세를 늦추고 인구 10만 명을 유지하기 위해 인구 증가 총력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읍면동 주무담당 비상 회의를 개최했다. 비상 회의에서는‘전입인구 1,000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 추진을 다짐했다. 인구증가 총력전의 주요 전략으로는 △전 직원 1인 1명 전입 목표제 실시 △읍면동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독려 △인구증가 총력전 및 전입시책 홍보 △전 부서·읍면동 자체 추진계획 수립·추진 △전입 유공 부서 및 기관·단체 포상 등이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10만 명이라는 시부의 상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보건소는 새 학기 시작 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학교,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더 늦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라고는 하나, 2016년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보여 감염병 예방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접종 가능 기관 확인은 밀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밀양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감기보다 심각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지부장 권태원)는 지난 24일 제휴카드 적립 기금 8,753만원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 기금은 지난해 밀양시청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각종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을 적립한 것으로, 지난해 7,745만원 대비 약 1,000만원 증가했다. 시는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제휴카드 사용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하게 된다며, 매년 적립금 전달 등 지역 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에 감사를 표했다. 권태원 밀양시지부장은“밀양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밀양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 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25년 밀양시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지원 정책과 밀양의 인프라 개발 및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기업실무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향후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 경제 성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단체관광형 음식점 및 체험장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진로교육원 개원에 따른 지역 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단체관광객 및 진로교육원 방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서비스교육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은 △관광 서비스 마인드 함양 △고객 응대 기법 △위생 관리 △안전 수칙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친절 및 관광마인드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고객 응대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위생 및 안전교육에서는 단체관광객 수용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안전 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미래교육과는 서비스교육에 앞서 경남진로교육원 사업 설명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단체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준비 사항을 안내했다. 이는 지역 관광업계가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전국 24개 문화도시 중 ‘2024 올해의 문화도시’에 밀양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체부의 역점 사업으로,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대표 도시를 선정한다. 밀양시는 2021년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을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전개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왔다. 특히, 18년간 방치된 (구)밀양대학교 부지를 재생해 조성한‘햇살문화캠퍼스’는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으며, 밀양시 문화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밀양대 페스타’개최, 도심 빈공간을 활용한 문화 재생 사업, 예술인 아트마켓 운영, 햇살 문화 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밀양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한 제4회 밀양대 페스타(2024년 10월 25일~27일)에는 약 3만 명이 참여했으며, 햇살문화캠퍼스 복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3일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열린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마라토너 등 방문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직원 20여 명과 함께 리플릿,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의 기부 방법, 혜택 등을 적극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개인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 가능 등 올해 달라진 사항과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밀양 얼음골 사과, 팝콘 향이 나는 밀양아라리쌀 등 지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밀양을 찾아주신 많은 분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3일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밀양클린리서치클럽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렴이 문화가 되는 밀양시를 만들고 청렴 정책과 실천 의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부스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OX퀴즈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청렴OX퀴즈’, 올해 밀양시 청렴 1등급 달성을 염원하는‘청렴룰렛돌리기’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청렴 밀양 로고가 담긴 보냉 가방을 증정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마라토너의 역동적인 기운을 받아 2025년에는 청렴을 대표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직원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클린리서치클럽은 각 읍면동 일반 여성 시민 3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청렴 캠페인과 민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2일 밀양여행자센터 해천상상루에서 밀양소통협력센터 주관의‘밀양은대학’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 외 경남권, 수도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영상 시청, 성과공유, 졸업장 수여 등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밀양은대학’은 특정 연령이나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습형 관계안내소다. 지역 기획자를 양성하는 △연결기획학과 △나다움과 지역을 탐색하는 자기탐색학과 △몸으로 배우는 성평등학과 △공동체 미디어학과 △변화를 만드는 지도학과 총 5개 학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됐다. ‘밀양은 대학’은 다채로운 학습 커리큘럼과 배움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다양성을 기반한 지식을 공유하며, 생활 인구와 밀양과의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정주 인구 확보 및 인구감소를 극복하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박은진 소통협력센터장은“‘밀양은대학’은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밀양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3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158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하프 3,999명, 10km 4,086명, 5km 2,073명의 전국 마라토너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30·40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최단 시간에 참가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성황을 이뤘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특히 하프 코스 주로가‘명품코스’로 불릴 만큼 마라토너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차명준 사회자의 진행으로 막을 연 이번 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퓨전 북장구 일타고수 공연, 비베카요가의 몸풀기 등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무료 어묵 시식, 농특산품 판매,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은 물론 방문객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 코스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