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연합회 제15대·1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농협본부 관계자,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이임사에 이어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 내빈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지며 여성 농업인의 역할 확대와 조직 발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이영자 회장(밀양시 초동면)은“여성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축산업(한우)을 주업으로 하는 이 신임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이임한 정정례 전 회장(창원시 북면, 과수 재배)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과 한국여성농업인 창원시연합회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14일‘제2회 밀양아리랑배 전국 우수 고교·대학야구 윈터리그’를 맞아 스포츠파크 야구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 및 가곡야구장에서 개최되며, 총 26팀(고등부 20팀, 대학부 6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시타에 나선 안병구 밀양시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며“밀양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정규시즌에 원하는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야구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최고의 시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개최해 야구 친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중국 추슝시에서 개최된 ‘무형문화유산과 현대패션디자인 융합’파트너 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동아시아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 추슝시와 유네스코 동아시아 사무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 일본, 몽골,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와 유네스코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도시와 기관의 역할 소개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조영도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장병수 문화도시센터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째 날, 현지에서 무형문화유산 답사가 진행되어 각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디자인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 유네스코 동아시아 사무소와 참석국 관계자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됐다. 밀양시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서 2023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 회원 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협의의향서 체결을 통해 유네스코 및 관련국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대비해 밀양종합운동장과 주변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특히 대회 당일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점검을 진행했다. 우선 공단은 대회가 진행될 밀양종합운동장의 전반적인 시설을 점검했다. 대회 당일 안전하고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해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성화대의 화력과 안전성을 점검했다.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의 보수 작업도 마쳤다. 시설의 모든 출입문을 정비하고, 출입문 손잡이 및 화장실 변기 교체, 본부석 연단 모서리 보호대와 옥외 수도시설 보온재를 교체해 사고 위험을 예방했다. 또한 전광판 수리 작업도 완료해 대회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대회 당일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량 통제를 지원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최근 코로나19, 독감, RSV 등 여러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멀티데믹’이라고 부르며, 또다시 대규모 감염병 유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감염병 확산 소식이 이어지며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밀양시는 신속한 대처와 사전 대비 등을 위해 감염병관리과 신설,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감염병 예방 홍보 및 순회 교육 확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대응에 나섰다. ◆ 감염병관리과 신설 밀양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현재 경남 21개 보건소 중 감염병관리과가 구성된 곳은 △밀양시 △거제시 △통영시 세 곳이다. 밀양시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방역팀 △의약팀 △진료팀으로 구성되며, 감염병 대응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총괄한다.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3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밀양시 여성회관 교육강좌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올 한해 여성회관에서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4개 분야(직업능력, 건강생활, 교양문화, 야간교육)의 44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강사 44명이 참석했으며, 안병구 시장이 강사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여성회관 교육강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된 것은 교육 강사님들과 시민이 한마음 되어 열심히 한 결과라 생각한다”라며“강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강좌를 운영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성회관 강좌는 총 3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제1기 교육강좌는 오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12회, 44개 강좌로 운영된다. 또한, 여성회관 교육강좌는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기당 88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의 능력개발과 건강생활, 여가 활용 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3일 손인상 현암장학재단․김명주효우재단 이사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인상 이사장은 밀양시 산외면 출신으로, 부친인 손태곤 전 국회의원이 1995년 설립한 밀양시 최초 장학재단인‘현암장학재단’과 2009년 설립한 국내 최초 효우재단인‘김명주효우재단’을 이끌어 오면서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 사업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손 이사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밀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제26회 밀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대상(봉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손인상 이사장은“고향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계시는 손인상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출향인들의 밀양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삼랑진읍 김태훈 주민자치회장이 제5기 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부회장은 산외면 박문표·내이동 조봉국 주민자치회장, 감사는 단장면 서철호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김태훈 신임회장은“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며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님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변화에 앞장서는 밀양시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주민자치회 역량사업 △주민자치회 위원 교육 운영 △주민총회 지원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삼랑진읍, 가곡동, 하남읍, 삼문동, 무안면, 단장면의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밀양시 전역 30개소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와 법흥상원놀이 등 밀양의 전통문화 행사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안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소원지를 달고 달집태우기에도 참여하는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안 시장은“정월대보름은 가족, 이웃과 함께 소원을 빌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날이며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이 시민 여러분께 좋은 기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시민과 일상 속에서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시민 중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만나고 가까운 곳에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월대보름과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이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삼랑진읍, 가곡동, 하남읍, 삼문동, 무안면, 단장면의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밀양시 전역 30개소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와 법흥상원놀이 등 밀양의 전통문화 행사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안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소원지를 달고 달집태우기에도 참여하는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안 시장은“정월대보름은 가족, 이웃과 함께 소원을 빌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날이며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이 시민 여러분께 좋은 기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시민과 일상 속에서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시민 중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만나고 가까운 곳에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월대보름과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