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9건의 부서별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평가 △공무원 실무 심사 △인사위원회 평가 등 3단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선발 인원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고, 포상금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적극 행정 실천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미래교육과 손재관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손 주무관은 경남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인구정책담당관 박지훈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어린이 과학체험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장려상은 공보감사담당관 손시은 주무관, 보건위생과 남가영 주무관, 문화예술과 고봉휘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손 주무관은 S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감자 수확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의 즐거움에 농촌 체험의 가치를 더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수확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감자 수확 과정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 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흙 속에서 감자를 발견하는 모습이 매우 즐거워 보였고, 캠핑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수확 체험이 더해져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을 체감했으며, 앞으로도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연 속에서 교육적 가치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 나우누리 14기가 청도면 밀양숲속마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가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1인 가구, 부부, 부모-자녀로 구성된 17가족 총 47명의 가족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잡초 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가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한 부채와 비치볼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청도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에 나선 가족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공 나우누리 회장은“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대상 정서 지원 활동,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봉사자 교육을 비롯해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족센터는 교동에 소재한 오연정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돌봄 품앗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활동 중인 돌봄 품앗이 리더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통 궁중음식 만들기 체험과 돌봄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돌봄 품앗이’란 마을 사람들이 농사일을 함께 나누던 전통적 품앗이 정신을 육아에 접목한 활동으로, 이웃 간에 자녀를 함께 돌보며 육아 부담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품앗이 리더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지역사회 내 공동육아 문화가 보다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현재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에 총 14개의 돌봄 품앗이 그룹을 운영하며, 월 2회 이상 활동하는 그룹에 대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성우애육원 옹달샘 카페에서 성우애육원과 블루모터스가 사회공헌활동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한 1급종합정비 블루모터스는 성우애육원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진실된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임하며, 상호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과 후원처 및 봉사처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협약 당일 입소 아동들을 위해 피자 20판을 기탁했다. 강태경 블루모터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후원 활동과 자원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강태경 블루모터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아동의 권익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블루모터스는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귀농귀촌귀어 농어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및 도내 시·군이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정착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귀농·귀촌 정착 및 교류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인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 정착률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들을 소개하며,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편, 부산시는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의 생활 및 농업환경과 귀농·귀촌 현황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귀농인들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귀농·귀촌 도시 밀양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7월 3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삶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밀양시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밀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문항은 약 60개다. 온라인 참여로 진행되며 약 20~30분이 소요된다. 설문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설문 링크를 통해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뢰도 높은 자료 수집을 위해 온라인 설문뿐만 아니라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 조사와 사회적 고립 청년 대상 심층 면접도 진행된다. 수집된 조사 결과는 밀양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의 주요 자료로 활용되며, 특히 사회적 고립 청년의 실태도 함께 조사해 정책의 사각지대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아이브릿지코퍼레이션 하무환 회장이 27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무환 회장은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출신으로 상동중학교와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밀양고등학교 제11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창원시에서 도내 유일의 교량 전문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 회장은 20년 전 ‘하무환장학회’를 만들어 밀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20년에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과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하무환 회장은 “고향은 언제나 제 삶의 뿌리이자 정서적 안식처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밀양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귀한 뜻을 담아 고향에 온정을 보내주신 하무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복지증진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친절 응대 및 복무 기강 확립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원인 응대 시 기본예절과 소통 방법, 친절한 언어 사용과 공감 대화 기술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함께 실시된 복무 교육에서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청탁금지법, 청렴의무, 공무원 행동강령, 출장, 시간외 근무, 휴가 등 복무 전반에 관한 사항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필수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시민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과 복무 교육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총장 친바트 바테르덴(Chinbat Bat-erdene))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 및 디아스포라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리랑을 매개로 한 디아스포라 문화교류와 콘텐츠 확산을 공동 추진하고, 전통문화 예술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는 △양국 전통 문화예술 및 디아스포라 콘텐츠의 교류 △문화예술축제 분야의 공동 기획 및 상호 지원 △국제학술대회 운영 및 연구진 교류를 통한 학술 기반 조성 △한국 전통문화(아리랑) 관련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지원 등이 포함됐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전승조사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미주 지역 등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밀양아리랑의 발자취를 찾아 디아스포라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밀양아리랑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중앙아시아 문화권과의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