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실적, 예산집행, 교육참여, 지자체 노력도 등을 심사해 8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의령군이 유일하게 뽑혔다. 의령군은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소형 기종을 대상으로 수리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의 성공적 안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남 유일하게 수리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연간 3,000여 대 이상의 교육실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의령군은 농업인의 임대농업기계 사용 편의를 위하여 의령읍과 중부권, 서부권, 동부권 4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노익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민원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2.53점을 받았다. 종합만족도 92.53점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최근 5년 사이 가장 좋은 점수로 전년 대비 1.33점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의령군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군민 503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항목은 민원처리 소요시간, 공무원 태도 및 친절도, 업무숙련도, 공정성, 편의시설 등 9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이 밖에도 직원 전화친절도 병행하여 조사했다. 모든 항목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민원처리 소요시간, 민원관련 정보의 충분성, 담당창구 위치 및 담당자 파악 조사 항목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특히 공무원 업무숙련도는 2.78점이 상승해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최고 점수(95.23점)는 '공무원 태도 및 친절도' 항목에서 나왔다. 청렴 관련해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민들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금품, 향응, 부당한 청탁을 받았냐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7일, 올해 지역경제를 빛낸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용 증대, 노사 협력, 투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우수기업인으로 ㈜쓰리에스 손동식 대표이사와솔토 남성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손동식 대표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강소기업으로 조선 관련 기자재를 제조하는 ㈜쓰리에스의 대표이사로 기업체를 지역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남성현 대표는 철도 차량 부품을 제조하는 솔토 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로 기업체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에도 주력하는 지역 유망기업으로 발돋움하게 했고 직원의 복리후생과 근무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는 등 고용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생산성 향상, 해외수출 증대, 직원 간 화합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모범근로자로 ㈜케이와이엠텍 정점상 이사와 솔토 김민준 대리를 선정했다. 최진회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3일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동아리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행된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상·하반기 모집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내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7팀을 선정해 각각 75~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고, 동아리 참여 청년들은 자원봉사, 운동취미, 육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날 모인 청년들은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활동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 의령군 청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의령 청년들의 관심사와 열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6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찰 공무원 출신의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김대학 소장을 초빙하여 관련 법령, 음주운전 심각성 및 적발사례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설명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음주운전 관련 사고 영상 등의 시청을 통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2024년 신규 발령 공무원을 전원 참석했으며 음주운전 적발자에 대한 처벌 및 신분·금전적 불이익에 대하여 안내함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무고한 주민 56명이 희생당한 지 42년 만에 천추의 한을 달래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의 역사적인 첫 위령제 개최가 올해 의령군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벌여 ‘2024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의령군 핵심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42년 동안 숨죽여 왔던 유족의 응어리를 푼 '426 추모공원' 조성과 '426 위령제' 거행은 의령군 공무원들이 평생 간직할 '자부심'이 됐다며 압도적으로 1위로 뽑았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정치적 기회로 악용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을 숨죽여 살아온 유족들의 마음만을 헤아린 ‘진심 행정’으로 성심을 다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2021년 당시 국무총리에게 오태완 군수가 국비 지원을 건의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고 우선 완공된 위령탑 앞에서 올해 4월 26일 첫 번째 위령제가 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는 지난 13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내빈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도덕성회복 실천 다짐대회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도덕성회복을 위한 특별 강연으로 여순화 교수님의 ‘봉사 그리고 공존력’이라는 주제로 봉사는 가치있는 삶이란 내용으로 진행 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시작으로 20명에게 유공회원 표창 전수식과 의령군장학금 기탁,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년 동안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과 따뜻한 정성으로 모은 의령군장학금 100만원을 오태완 군수님께 전달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도를 맞이하면서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밝은 사회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마지막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선완 회장은 “한 해 동안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나눔 등 가슴 따뜻해지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회장 김용구)는 지난 9일 부터 10일 의령여자고등학생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제주해군기지 및 제주 4·3 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2024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현장체험학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새마을지도자 의령군협의회(회장 한재봉)는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하여 ‘노인 사랑잇기 LED등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LED등이 없거나 낡아서 노후화된 LED등을 리모컨 조정할 수 있는 등으로 교체함으로써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드신 지역 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에도 민생 경제와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군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민생 경제와 서민 생활 정상화를 도모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오 군수는 군민의 안정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와 농산물 피해 점검, 취약계층 보호, 서민경제 안정 등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군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 우려도 높은 만큼 내년도 예산 집행 계획을 충실히 준비해 연초부터 신속하게 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달을 '민생 안정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투입돼 주민 불편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 군수는 "역사에 비춰볼 때 의령군민은 위기에도 하나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갔다"며 "의령군은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