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산인면 주민자치회은 지난달 31일 제1회 산인면 주민총회 및 제3회 자양골 가을소리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및 2025년 주민제안 사업의제 발표로 진행됐고 이어 2부 행사는 제3회 자양골 가을소리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 사업의제 투표결과 입곡리 하천과 모곡일원 꽃길조성, 동네 벽화그리기 사업, 사각지대 엘이디(LED)표지병설치 순으로 선정됐다. 결정된 마을의제는 산인면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주민자치 지원사업 등으로 연계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육 회장은 “산인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모두 다 함께 행복한 산인면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보건소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무하가 참여하는 뮤지컬 ‘썸데이’가 지난달 2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춘의 꿈과 가족 간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시간여행을 소재로 선보인 뮤지컬 ‘썸데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안내와 저출산 극복 캠페인의 연계를 통해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널리 홍보하는 시간이 됐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으며, 배우들은 작별 인사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관객들은 “가족과 같이 보기 너무 좋은 공연이다”,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번 뮤지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누구나 흥미 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임신·출산 장려 사업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명작동화로 만나보는 발레 ‘헨젤과 그레텔’이 오는 9일 오후 2시‧5시에 함안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일 오후 2시와 5시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 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독일의 그림형제의 구전 동화를 재구성한 고전 명작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동화는 영화, 드라마, 오페라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외 여러 발레단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세연과 와이즈발레단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소재로 한 발레공연은 와이즈 발레단이 처음이다. 이들은 아름다운 음악 구성과 그림형제의 동화에 발레의 아름다움을 더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4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특히,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는 장면과 숲의 요정이 등장해 클래식 발레의 섬세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공연의 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 이래 클래식 발레부터 아트 콜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달 31일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경남 최고 으뜸 주에 함안의 ‘빛올’에서 출품한 ‘일월삼주-이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 군북면 소재 빛올양조연구소(대표 김비성)는 친환경 곡물을 이용한 효모발효 연구·개발을 해온 청년·창업 기업이다. ‘일월삼주(一月三舟)’는 ‘달 하나를 세 배에서 본다는 뜻으로 하나의 달이 시선에 따라 달라 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빛올양조연구소는 지난해 온라인 오픈마켓 지원사업을 통해 함안몰과 온라인 매장(네이버) 등에서도 판매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선발대회에 탁주 10개 제품, 약·청주 8개 제품, 과실주 4개 제품, 증류주 8개 제품,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33개의 전통주가 출품돼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심사, 3차 대중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를 통해 ‘일월삼주-이주’는 최고 으뜸주로 최종 선발됐다. 최고 으뜸주로 선정된 일월삼주-이주는 함안에서 재배된 무농약 찹쌀에 물, 누룩, 효소만을 사용해 만든 탁주를 여과 후 숙성했으며, 연잎에서 추출해 직접 개발한 자체 효모를 이용해 만든 단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낙화놀이가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함안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함안 무진정에서 일본인 관광객 450명을 대상으로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는 올해 5월 일본 주요 여행사 부장단을 초청해 함안 팸투어를 실시한 이후, 일본여행업협회(JATA) 소속 14개 일본여행사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특별상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행사에는 45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본 아사히 신문 등 언론인, 여행업자 35명이 함께 참여해 서울·부산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에게 한국의 새로운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함안낙화놀이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상품을 통해 한국에 와서 낙화를 감상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불놀이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이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 이래 관광을 목적으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숟가락난타 전문봉사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숟가락난타 전문봉사단 양성과정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3회씩 총10회(20시간) 진행했고, 20명의 수강생 중 70% 이상 출석한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내용은 난타 박자 이론 및 두드림 연습, 구음 익히기, 응용 장단 익히기, 대중가요 연주하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숟가락 난타는 숟가락을 이용하여 다양한 리듬을 만들어 내는 타악연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재미있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봉사활동이 하고 싶어 교육을 신청했다. 숟가락 난타 교육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찾았다. 앞으로 봉사가 기대된다. 열심히 공연봉사를 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원주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교육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숟가락 난타 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단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30일 함안군 재난상황실에서 산사태 발생 시 군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산사태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가상의 기상 상황으로 ‘산사태 경보발령’에 대한 군청 각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및 병원 등 유관기관은 물론 함안군안전의체 회원들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같이 음성 메시지 전파에 따라 이뤄졌다. 초기대응과 사후 복구작업까지 상호 협조해 대처하는 과정에서 기관 단체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실전 대응역량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실시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여러 자연재난 중에서도 산사태는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대응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산사태 발생 징후가 예측 될 경우 선제적으로 철저한 대책을 세워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29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2024 찾아가는 대학교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대학교 채용박람회는 지난달 경남대학교, 국립경상대학교에서 열린 박람회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됐으며 ▲㈜옥산IMT ▲㈜오르비텍 ▲㈜코만3공장 ▲㈜성신RST ▲동해기계㈜ ▲태림포장㈜ ▲주식회사 케이씨피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이상 현장면접) ▲한국중부발전㈜ ▲한국지방공사까지 총 9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마산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이력서 무료 촬영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대학 내 경력개발센터와 함안군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약 2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0명의 현장 면접자 중 25명이 2차 면접자로 선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안의 우수 기업과 지역 인재인 학생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함안군 소속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구분해 보충2차 민방위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2차 교육은 2024년 함안군에서 실시하는 마지막 민방위 교육이다. 집합교육은 1~2년차 함안군소속 민방위대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25일 가야읍 함안문화예술회관, 11월 26일 칠원읍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각 과목당 1시간씩 총 4과목(기본교육, 핵 및 화생방, 화재예방, 응급처치)으로 구성된다. 사이버교육은 3년차 이상 함안군소속 민방위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알림톡 전자통지와 연계된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서 24시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민방위대원의 지식 함양 및 역량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의회는 30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황철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배재성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황철용 의원은 '동부권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부권역 내 공공체육시설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 지연되고 있는 대사리 체육공원과 동부권역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즉각 추진하여 주민들의 균등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 보장은 물론 도민체전, 군민의 날 같은 축제의 지역적 안배를 통해 주민 실리 확보 및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임을 강조했다. 배재성 의원은 '함안복합문학관 조성과 운영'과 관련한 군정질문을 통해 복합문학관은 사업 초기부터 여러 문제점이 있었는데 개관 후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 잘 운영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 문학관 방문객수요 예측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여부 ‣ 기증품목 확인 소홀 및 미수령 기증품에 대한 향후 계획 ‣ 기증품의 소장 가치 제고와 문학관 운영관리를 위한 국도비 확보 계획 ‣ 사업비 증가 사유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대책, 지방소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