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탁구 명문 의령 남산초 학생들과 세계 탁구 최강 중국의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이 우정의 한판 대결을 벌였다. 의령군은 지난 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의령군을 방문한 중국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과 교류전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양 시군의 청소년 탁구 교류는 지난 2007년 시작된 이후 15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격년제로 상호방문하여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중국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이 의령군을 방문하여 양국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됐다. 이번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은 장굉도(张宏图, 장홍투) 교육 및 체육국 부국장을 포함한 총 9명으로, 친선 탁구교류전을 통해 서로 배우고 충익사·의병박물관·미래교육원 등 관내 견학으로 그동안 발전된 의령의 모습을 알아가며, 인근 관외에서도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꾸며졌다.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장인 장부국장은 “모든 일정을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군수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중국 선수와 한국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답례품 1+1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진행 기간 의령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이메일로 기부내역과 원하는 답례품을 신청하면 된다. 추가 답례품은 신청자에 한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여 지역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올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의령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과 의령 전문가 집단 '정책자문단'이 군정 발전을 위한 ‘동심동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정책자문단을 통해 제안된 안건들에 대한 정책반영 추진 현황과 2025년 군정방향 및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 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는데 의령군과 정책자문단의 결론은 ‘동심동덕’이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발전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고,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의령군민을 위해 ‘여럿이 마음을 합쳐 힘쓰자"고 의기투합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조례 개정을 통해 15명이었던 위원 수를 38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정책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했다. 교육·행정·복지, 경제·산업·환경, 건설·도시·안전, 농업·산림·축산, 문화·관광·체육 등 분과별 자문단을 세분화하여 분기별 분과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여러 차례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해 16가지 정책 제안을 해왔고,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n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경상남도 꿈드림 지도자 대회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올해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작에 의령 한지 전수자 박재균 씨와 조현진한지연구소 조현진 작가의 ‘한지 천연염색’이 선정됐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분야 국가 공모전으로,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신진 작가들이 첫발을 내디디며 이름을 알리는 전통공예의 산실이기도 하다. 지난 1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박재균·조현진 작가는 ‘한지 천연염색’으로 영예의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한지 천연염색’은 외발 초지한 전통한지의 염색(후염)처리가 우수하고 전승의 가치 또한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재균씨는 현재 의령군 봉수면에서 신현세 한지장으로부터 전통한지 제조 기법을 전수받고 있는 전수교육자이고, 조현진 작가는 조현진한지연구소 대표로서 40여년 전통한지를 연구해오면서 한지공예를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위원 등 17명 참석하여 4분기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민방위 추진 성과, 2025년 민방위 계획(안) 보고, 기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마지막 회의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안보태세 점검과 동시에 민·관·경 통합방위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 의령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태완 군수는 “안보위협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흐트러짐 없이 국방역량과 태세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정세와 예기치 못한 재난 위기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3일 의령 향우 전경배(77) 씨로부터 소장 유물 13건 25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 씨는 의령 용덕면 출신으로 창원대 행정학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자료들의 관리 방안을 고민하다 수장고 시설이 잘 갖춰진 의병박물관에 기탁했다. 지난 11월 개관한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개관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중도 포함됐다. 전 씨가 이번에 맡긴 유물은 조선시대의 각종 고서와 1960년대 사전 등 13건 25점으로 다양한 역사적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기탁된 유물 중에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로서 조선 성리학의 정립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이언적의 문집 회재집과 임진왜란 당시의 전쟁 실상을 기록한 용사일기가 포함된 손엽의 청허재집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전경배 씨는 "고향인 의령에서 의병 정신을 되새기고 그 역사를 보존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 유물들이 후대에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기억하고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씨는 2019년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이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광 분야 우수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의령군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 정주여건, 산업일자리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과 우수 3건을 선정했다.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산림자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관광 시설’이라는 평가를 심사위원들로부터 받았다.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은 한우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특히 숨은 은하수 관측 명소를 활용해 이 일대에 전국 최고의 별자리 전망대(관측시설)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비 20억 등 총사업비 53억여 원을 들여 한우산 생태주차장 부지에 면적 4,980㎡ 규모로 관측관, 교육실,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춰 내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내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시 서면심사를 면제받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한우산 별천지마을은 급변하는 관광 수요 및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2024년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의 배경과 필요성, 공약이행 평가지표 소개, 의령군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타 시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등을 강연했다. 특히 이광재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은 공약이행 과정에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제공, 주민 소통과 평가 결과의 투명성에 대해 강조했다. 의령군은 공약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공약이행평가단의 공약 이행 평가를 통해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2월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6,423건에 9억8,326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은행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ARS간편납부( 위택스, 가상계좌, 지압세입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