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0일 의령 도깨비영화관에서 60여 명의 사업 참여 주민, 관계자를 초청하여 소생활권 프로젝트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소생활권 프로젝트 사업은 행안부 ‘부처 지역사업 연계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추진했으며, 인구감소지역의 주민 스스로가 의제를 발굴하여 지역사업 또는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소생활권 프로젝트사업은 3년간 문화우물사업,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 의령살리기 의령愛살아보세 사업, 일자리연계형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귀촌인 지역적응과 인구감소지역의 고질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 지역자원 연계 로컬브랜딩 강화 등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하도록 군이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소생활권프로젝트 활동 소감 등을 공유하고, 문화우물사업의 천년지기人 산학마을팀의 통기타연주, 합창과 의령愛살아보세 대의다움팀의 동시 낭송,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팀의 활동 영상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전선련(43) 씨는 “인구감소지역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굴산 자연휴양림 겨울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노각센터 일원에 알록달록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 겨울 감성 가득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행사 첫날 1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에는 무인카페에서 샌드아트와 코믹벌륜쇼, 매직쇼의 공연이 펼쳐지며, 페이스 페이팅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공연과 체험 행사는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자굴산 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내년부터 결혼장려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49세 이하 혼인 신고한 부부로,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한 가구당 2회에 걸쳐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의령군은 최근 5년 사이 초혼 신혼부부 숫자가 평균 190쌍 정도다. 의령군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통해 이번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신청은 부부 중 한 명이 제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거주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의령군은 관내 청년 부부에게 웨딩촬영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결혼장려금과 웨딩촬영비 지원으로 의령군 청년 부부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싶다. 청년들이 살기 좋은 의령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혜택 많은 지원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현재 정국 불안과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전 대책반'을 출범하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국내 정세 변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정국 불안이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3개 반 4개 팀의 대책반을 구성하고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대책반은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 방지를 담당하는 지역안정대책반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대책반, 재난·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지역안전대책반으로 구성된다. 한편 군은 이번 민생안전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초등학생 바둑교실을 방문하여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된 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일일교사가 되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체계를 설명했고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보는 방법, 표기 방법, 읽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OX퀴즈쇼를 병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낯설어하고 있다"며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홍보를 확대하여 도로명주소 정착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오민정)는 지난 10일 봉수면과 낙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밀키트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대의면 구성마을 여덟 할머니가 쓴 동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삐뚤빼뚤 서투른 글씨로 때론 맞춤법이 틀리게 쓰인 할머니들의 시에는 황혼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재미와 감동을 온전히 전달하고 있다. "세월 가는게 겁이 난다 / 수술한 오른쪽 다리가 아파온다 / 가장 겁이 나는 건 내 식구들 밥 /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 내 세월 가니까 일도 겁이 난다“ 최경자(79) 할머니의 '겁이 난다'라는 시다. 아픈 내 몸도 걱정이지만, 지금 당장 챙겨야 할 식구들 삼시세끼가 더 걱정이라는 할머니의 고단한 삶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날이 새면 들에 가고 싶다 / 밤에 무슨 일이 있나 나의 열매 보러 가는 중이다 / / 나의 마음은 벌써 가 있는데 / 나의 발걸음은 제자리를 맴돈다 / 세월은 야속하게 지나가 어느새 황혼이구나" 김갑순(80) 할머니의 '황혼'이라는 시다. 들에 나가는 평범한 일상이 더없이 소중하지만, 마음만큼 따라 주지 않는 몸에 대한 속상함, 그리고 세월의 빠름을 한탄하는 심경을 담담히 담아냈다. &nbs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내년 1월 10일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군정마저 흔들린다면 군민 불안이 두세 배 더 가중될 것"이라며 "엄중한 상황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군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 특별 지시로 이뤄진 이번 특별감찰은 기획예산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1개반 5명의 감찰반을 편성,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 감찰할 계획이다. 감찰 사항은 공직자의 근무 태세 점검, 품위 유지 여부, 사회적 물의 야기 등 기본적인 복무 감찰은 물론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태, 비위 행위 등이다. 감찰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조처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 속에 자연재해 예방, 농축산업 보호, 산불 및 화재 예방 등 24시간 재난·안전 사고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안과 전문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9일 부림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주이성수안과 순회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주민의 시력 저하와 안질환 예방, 시각 문제 조기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안과전문의, 간호사, 검안사, 행정요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참여해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41명의 주민이 안과 진찰을 받았으며 사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진료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의령군과 이성수안과 협약에 따라 추후 유소견자는 정기적인 관리 및 수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청솔 골프 동우회는 지난 9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 교육 발전을 위해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의령 청솔 골프 동우회는 회장인 권원만 도의원과 총무 김문영(의령군장학회 이사) 이외 회원 수 15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