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읍주민자치회는 12월 13일 오후 6시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상근 고성군수, 군의원,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 고성읍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축사, 강사 및 자치위원 소개, 문화강좌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최된 발표회에서는 소리샘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북난타, 요가, 줌바댄스, 시낭송교실, 필라테스, 아코디언, 통기타, 인문웰다잉심리상담, 고고장구, 타이마사지, 약초교실, 색소폰, 타로감정코칭, 사물놀이 등 총 14개 공연 및 강좌 소개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고성읍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공간 및 2층 복도에서 전시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수채화·유화,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홈패션 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하고, 특색있는 작품 70점을 전시하여 또 다른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는 12월 16일 사랑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어르신 초청 경로 위안 행사’를 고성읍 동외마을 회관에서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동외마을 어르신을 위해 새벽부터 정성 들여 직접 만든 따뜻한 국과, 수육, 갖가지 반찬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과일과 떡이 준비된 알찬 점심상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 초대받으신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이렇게 영양 가득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니 건강해지고 기력이 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의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 회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철 마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고성읍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가족센터는 15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중구가족센터를 이용하는 50여 가정과 가족센터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디락(樂)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중구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가족간의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해 마련되어 체육활동으로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동회는 2024년 가족사진 콘테스트 시상과 중구가족센터 우수 봉사자 표창 수여와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줄다리기와 색판뒤집기 등 운동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6개월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한모 씨는 “평소 가족센터의 아이 관련 프로그램이 좋아서 12개월 때부터 이용 중인데, 겨울에 날씨가 추워 야외를 다니는 것도 어렵지만 실내에서 가족운동회도 할 수 있어서 연말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에 있는 여러 유형의 가족을 아우르기 위해 애쓰는 가족센터 직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중구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중구가족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적중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1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배추를 절이고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적중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회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정현태 적중면장은 “개인주의와 무관심이 만연한 요즘,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적중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빈숙 자원봉사회장은 “김장을 담그는 과정이 힘들지만,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클래식 음악 입문을 넘어 본질을 알아가기 위해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특별연주회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 Farewell Concert’가 오는 21일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결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부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어우러지는 캐럴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곡들로 이루어진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첫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기존의 정통 클래식은 물론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즈와 퀸의 명곡, 창작곡 등을 작곡가 ‘안성민’이 12 첼로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2023년 첫 번째 앨범 ‘CELLISTA’ 발매와 매년 1회 진행되는 정기연주를 통해 향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단원인 임재성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곡의 감상 포인트, 배경 등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 시즌오페라의 마지막 공연으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다가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이번 공연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오페라로 꼽히며 많은 극장에서 단골로 무대에 올랐으며, 프랑스 출신 작가 앙리 뮈르제의 원작소설 ‘보헤미안의 생활 정경’을 바탕으로 작사가 루이지 일리카, 주세페 자코사와 함께 각색해 만들어낸 걸작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합창단이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의 융합을 실현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11대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백진현을 필두로 유려한 곡들을 연주하고,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김인재가 이끄는 대구시립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져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꾸민다. 그리고 표현진 연출가의 연출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라 ‘라 보엠’은 총 4막으로 구성되며 감미로우면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은 파리를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12월 21일 드림홀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키즈클래식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문화전당은 올해 ‘패밀리 페스타’란 타이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왔다. 가족뮤지컬'피터팬', 매직드로잉 신드룸 넌버벌'두들팝', 국악 가족 인형극 '연희도깨비'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채웠던 본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키즈클래식으로 장식하고자 한다. 매년 연말이면 등장하는 ‘호두까기인형’은 발레극이나 대형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등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대덕문화전당은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벗어나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클래식 콘텐츠로 준비했다. E.T.A. 호프만의 명작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의 이야기를 오색 빛과 그림자가 빚어내는 그림자극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여기에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곡 ‘The Nutcracker’의 클래식 연주가 더해질 본 공연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송년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과 28일 오후 6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두 편으로 나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콘서트 1편'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무대를 자랑하는 댄스 가수 박미경, 국민 그룹 god의 멤버이자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태우, 그리고 SES의 메인보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바다가 출연한다. 이들은 6인조 라이브밴드와 함께 메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어지는 '송년콘서트 2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최백호가 무대를 꾸민다. 최백호는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최백호 밴드'와 함께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풍성한 사운드와 히트곡들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1층 30,000원, 2층 20,000원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송년콘서트 1편'의 예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송년콘서트 2편'의 예매는 같은 날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와 함께 12월 1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2월에 열린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 이후 수립한 전시콘텐츠 실시설계 내용을 공개한다. 또한 지난 9월 광주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 전시 내용을 변경한 사항과 전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의견수렴 과정도 보고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5・18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시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시물 제작・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내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당사자와 전문가,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옛 전남도청을 복원할 때,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상봉동 약사정사는 15일 신도와 봉사자들의 참여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에게 동지팥죽을 대접했다. 창건 16주년을 맞은 약사정사는 작년 5월 사단법인 원명을 설립하여 장학금 지급, 소외 노인 무료 급식, 개발도상국 어린이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시락에 이어 맛있는 동지팥죽을 나누어준 약사정사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여스님은 “봉사자들의 관심과 헌신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매 분기별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약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 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