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시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증 질환으로, 밀양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내 심뇌혈관 예방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전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육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고혈압·당뇨병 진단률 경남 평균보다 높아... 건강관리 필요 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밀양시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33.1%,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15.2%로, 경남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 스스로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실 운영... 자가관리 습관 형성 밀양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청년 △지역경제, 일자리, 산업 △문화, 관광 △보건, 복지 △주거, 안전, 환경 △농업, 기타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밀양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실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또는 시 정책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우편 및 방문 접수(밀양시 밀양대로 2047, 밀양시청 5층 인구정책담당관실)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담당 부서의 1차 내부 심사,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우수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대 17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에는 금상 1명(100만원), 은상 2명(각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등 위탁업체의 밀폐공간 담당자, 관련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상·하수 시설 등 밀폐공간에서 산소나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하다 발생한 질식 사망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 수칙 준수 및 현장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은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로 인해 질식,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대표적으로 상하수도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물탱크 등이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밀폐공간 내 질식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 가스 농도 측정기 및 송기 마스크 등 안전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훈련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밀폐공간 작업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5일 시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회장 박영태)와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1년간 도시락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희망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가 ‘2025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희망도시락’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등을 통해 밀양형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밀양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위기가정 30여 명을 발굴해 프로젝트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며, 협약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희망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매년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꾸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와 케이워터기술(주)(대표 정승용)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천하는 재능나눔,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기술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수도시설에 대한 기술협력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및 기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의 전기·기계설비 점검 및 LED 조명 교체지원 △수도시설 사업장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기술 진단 및 점검 지원 △재난 상황 및 대형 수도사고 발생 시 복구 자원 지원 △장학금 지원 및 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한 협력 등이다. 시는 협약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밀양시와 케이워터기술은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것은 물론, 시민을 위한 안전한 물 관리와 수도시설 안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승용 케이워터기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6일 개막하는 ‘2025 밀양 로컬엑스포’를 앞두고, 5일 행사장인 햇살문화캠퍼스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 기간 중 많은 고나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밀양시 안전재난과, 문화예술과,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 점검반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관리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전기 시설 안전성 △시설물 위험성 여부 등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행사 개막 전까지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이·통장연합회는 5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6개 읍·면·동의 이·통장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밀양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 체육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박정규 연합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을 위해 책임감 있게 일하는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의 주인공은 이·통장들이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결속력을 다져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살피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밀양이 빛나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밀양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시정 추진에 든든한 지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장애인체육회는 5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회 밀양시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밀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다양한 종목이 포함된 시 최초의 장애인체육대회이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제기차기, 한궁,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는 그동안 경남장애인게이트볼대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 등 단일 종목 중심의 장애인 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종목이 포함된 종합적인 체육대회에 대한 지역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2024년 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최초로 열린 대회로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안병구 시장은 “제1회 밀양시 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법흥상원놀이 토속소리극 ‘영남루 바람소리’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의열의 꽃 피어라’ 공연에 보내준 시민들의 큰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만에 다시 마련된 무대다. 영남루 바람소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던 독립군들의 꿈과 희망을 밀양아리랑 토속소리에 담아낸 창작 공연이다. 몸은 죽어도 한 점 바람이 되어 영남루로 돌아오고자 했던 독립투사들의 넋과의 만남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기복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장은 “밀양을 찾는 모든 분께 고향의 소리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독립투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 밀양에 오셔서 토속소리의 진한 울림과 감동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 “전통과 예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밀양준법지원센터는 11월5일 보호관찰위원 밀양창녕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동호) 후원으로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밀양창녕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동호) 후원으로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가 집안에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쌓아둔 폐가구 및 폐가전제품과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폐기처리하고 화장실 수리, 청소 등으로 가정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김동호 회장은 “올해는 창녕지역 보호관찰대상자들 중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였는데 폐기물처리와 청소를 하고 나니 내 마음이 다 후련하다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밀양지역 대상자에게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보호관찰소에서는 “민관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대상자의 저장강박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