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가야어울림센터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양성한 5개 단체와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구(10개 마을)의 활동성과를 전시·공유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주도 농촌개발사업 추진, 지역 역량강화, 농촌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안군이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 참여한 마을사업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종합개발) 진행 중인 유상마을 외 9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마을별 사업소개, 사진 전시회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 과정을 보여줬다. 또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양성한 동아리 2개팀(라탄공예동아리-한땀한땀, 유리공예동아리-루체)과 현장활동가 3개 팀(벽화 현장활동가-넘사벽, 전통놀이지도사, 가야읍 농촌중심지 활동가)은 홍보부스를 통해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 종이탈 꾸미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각 팀은 홍보부스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갈고 닦은 체험프로그램과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성과발표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가야읍 소재 ‘쾌지나칭칭’ 이광한 대표는 11일 군청을 방문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함안군에서 주관한 2024년 ‘함안군 대표 맛집 업소’에 선정되어 아라정에 이어 맛집 선정업소 중 두 번째로 함안군에 릴레이 기부자로 동참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함안군 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광한 대표는 “함안군 지정 맛집으로서 위생과 신뢰받는 업소로 거듭나고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인 기탁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쾌지나칭칭’은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대형 카페 느낌의 분위기와 한적한 전망으로 주말이면 외식을 즐기려는 연인, 가족단위 외지인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2017년 개업 이후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함안군 대표 맛집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중인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3층 더꿈실에서 ‘꽃피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거나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녀와의 관계 형성을 위한 동영상시청과 꽃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또래를 키우는 부모들과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양육방법을 고취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의회는 군민의 직접참여로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군정 업무전반에 관한 군민의 제보를 받는다. 군민이면 누구나 제보할 수 있으며, 군정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기타 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함안군의회 홈페이지(소통·참여-행정사무감사 제보), 전화, 팩스로 제보할 수 있다. 단, 국가사무, 국회감사사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허위․비방, 익명 제보는 받지 않는다. 제보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비공개하며, 제보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함안군의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함안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30일 함안군의회 제306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배재성 의원의 '함안복합문학관 조성과 운영'과 관련한 군정질문이 있었다. 배재성 의원은 “복합문학관 사업은 초기부터 설계변경, 기증품 관련 문제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왔고, 과연 개관 후 본래 목적대로 잘 운영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 문학관 방문객수요 예측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여부 ‣ 기증품목 확인 소홀 및 미수령 기증품에 대한 향후 계획 ‣ 기증품의 소장 가치 제고와 문학관 운영관리를 위한 국도비 확보 계획 ‣ 사업비 증가 사유와 향후 유사사례 재발 방지 대책,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투입 사유 ‣ ‘허권수한자문화관’이 건물 외벽에 부착되어 있는 사유와 향후 변경 가능 여부 ‣ 문학관 운영과 관리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 함안복합문학과 효율적 운영방안 용역결과는 연간 27,000명의 방문을 추정하며, 용역결과 예측수보다 시설의 활용과 말이산고분군 등 관내 관광지의 방문객의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임. ‣ 기증 자료의 양이 방대하여 목록화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현재 1차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30일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의회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함안군 동부권역의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철용 의원은 우리 군의 경우 2022년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4.23㎡로 전국 평균인 4.89㎡에 미치지 못하며, 특히 칠원, 칠서, 칠북, 대산 등 동부권역은 2.82㎡이고, 군 인구 30%가 거주 중인 칠원읍의 경우 1.4㎡에 불과하여 동부권역 내 공공체육시설이 심각하게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에 황철용 의원은 현재 지연되고 있는 대사리 체육공원과 동부권역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주민들의 균등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 보장과 도민체전, 군민의 날 같은 축제의 지역적 안배를 통해 주민 실리 확보 및 지역 균형 발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황철용 의원은 지역 간 공공체육시설의 불균형이 군민의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며, 동부권역에 체육시설과 공원의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향후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모호한 계획 대신 즉각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이달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빼꼼히 내다본 세상 별천지가 따로 없네’을 주제로 한 문해 시화전을 입곡군립공원 산림욕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국가 및 경남 성인문해의 달 수상작 7점과 제3회 함안군평생학습축제 ‘성인문해 백일장’ 수상작 10점을 비롯해 총 44점의 시화를 전시한다. 이번 시화는 관내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3개 기관 4개 문해교실에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이 기량을 뽐냈다. 참여기관은 함안군평생학습관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초등학력인정문해교실’,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의 ‘디딤돌함안학당’, 함안노인복지회관의 ‘한글교실’이다. 김말남(90세) 어르신의 ‘어머님 이야기’와 안경선(77세) 어르신의 ‘보고싶은 어머니’는 입곡군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저마다 품고 있는 ‘어머니’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진주에서 온 이00(62세)은 “연세가 많으셔도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은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한 것 같다”며 “새삼 우리 엄마 생각으로 눈물이 난다”며 감상을 전했다. 시화에 참여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편익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주민 누구나 오는 20일까지 군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를 통해 우수공무원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2024년 1월~11월 중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주민중심 민원 또는 갈등을 해결한 공무원, 기타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귀감이 되는 공무원이다.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해 적극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함안군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적극행정은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혁파하여 군민편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함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삼봉상사 안병식 대표는 지난 7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 가야읍 출신인 안병식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의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병식 대표는 부산 사하구에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수산물과 식품을 유통하는 무역회사인 삼봉상사를 경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함안군지부는 지난 7일 함안군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 외식업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순창군을 방문해 외식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음식문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해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순창군의 고추장마을에서 음식문화 체험을 하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을 방문해 식당 내 위생환경, 식재료 준비, 상차림 방법, 고객응대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고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백수정 지부장은 “이번 견학으로 영업주가 음식문화 개선의 의지를 다지고 손님맞이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음식문화의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