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1일 영상정보관제센터 관제요원이 평소 범죄예방과 군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창녕경찰서로부터 경남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2021년에 마약 의심자를 신속히 신고 후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으며,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귀가시켜 실종 예방에도 기여한 바 있다. 창녕군 영상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2월에 개소해 현재 총 1천396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교대 근무 중인 16명의 관제요원과 파견 경찰관들이 사건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관제요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능동적 대처를 통해 군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1인 가구와 동행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서 및 여가 지원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부산일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들이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해운대 스카이캡슐 체험, 청사포 방파제 관람, 해리단길 탐방, 아르떼 뮤지엄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해리단길에서 부산의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아르떼 뮤지엄에서는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환상적인 영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에서 이들의 정서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제38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펼쳐지는 비사벌문화제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찬란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어가는 대표 문화예술제전이다. 창녕군에서 주최하고 (사)비사벌문화제전회가 주관하여 올해 38회째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첫날인 10월 25일, 우포따오기 한마당 장터를 확대해 보부상 장터를 개장하고, 오전에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미술실기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군민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비사벌 문화행렬이 창녕읍 시가지에서 진행되고,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가 만옥정공원에서 거행된다. 특히, 행사장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기념식과 초대가수 정미애, 김소유의 축하공연, 가을밤을 가득 채워줄 드론 라이트쇼가 준비되어 있다. 26일과 27일에는 막~끌리는 파티, 전국시조경창대회, 청소년뽐내기한마당, 보부상 음악회, 우포따오기 한마당 쿠킹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보부상 장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젊음의 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Youth Happy’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치기구와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컬러풀 매직 텀블러, 마법 물약, 마법 조명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무대행사에서는 전문 마술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연중 프로그램인 밴드, 기타 연주, 발레, 댄스, 사물놀이, 동화구연 등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끼를 발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재규 관장은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Youth Happy’가 이제 창녕군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경남 창녕군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와 읍면 관계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창녕사무소,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녕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6천413톤(16만 325포/40kg)이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조영이다.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지급되며, 나머지 금액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이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입 기준을 철저히 관리하고, 매입 기간 내 전량 매입될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무 담당자들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해, 출하 농가가 매입 대상 품종 확인, 규격 포장재 사용 및 수분 함량 13 부터 15%를 유지해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지도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7일, 대한한돈협회 창녕지부(지부장 황정한)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정한 지부장은 “우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창녕지부는 양돈협회 액비유통센터 운영, 돼지고기 나눔 행사 개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양돈사업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회장 손필환)는 지난 16일, 창녕여자중학교 전교생 125명을 대상으로 ‘도전! 청소년 독서퀴즈 경진대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가 주관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독서를 통해 지혜를 쌓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희 교육장, 황영수 새마을회장, 유경옥 교장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 중에는 장기 자랑과 즉석 문제 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학생이 활발히 참여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손필환 회장은 “이번 청소년 독서퀴즈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우리 꿈나무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7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자살 수단 차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지정된 숙박업소 5곳을 포함해 총 59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농약이나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매자의 의도를 확인하고, 자살 시도가 의심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자살예방 기관 연락처를 비치하고, 우울증이나 자살 고위험군으로 의심되는 투숙객이 있으면 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증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인 ‘생명배달’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발견하고 돕는 구체적인 방법을 교육했다. 박정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의 의미처럼,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구해 자살률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생명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동잉시에서 열린 ‘제3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하은영 관광환경국장, 김천일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2019년 전남 순천시, 2023년 프랑스 아미앵시에 이어 3회째로 개최됐으며, 습지도시 대표들이 모여 습지 보전 및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창녕군을 비롯해 9개국 23개 습지도시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속 각 지역의 습지 현안 사항, 습지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대중 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습지도시 청년포럼 선언문과 동잉 선언문 발표, 2025년~2028년 습지도시 활동계획 공유, 습지도시 네트워크 가입 규정을 제정했다. 창녕군 참가자들은 회의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창녕 우포늪 람사르습지와 우포따오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올해 7월에 지정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등 창녕군의 생태적, 문화적 가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4년 3분기까지 총 12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며, 전년대비 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월체납 징수목표액 11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군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최근 3년간의 체납차량의 영치 데이터를 분석해, 체납 분포지도 시스템인 ‘영치GO’를 도입함으로써 영치활동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이다. ‘영치GO’는 체납차량 발생 빈도와 패턴을 분석해 특정지역 100곳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군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율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개선됐다. 군은 또한, 농번기에 대규모로 유입된 외국인 인력의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사업장 및 거주지에 대한 데이터 확대·분석으로 외국인 전용 체납지도를 동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창녕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8억 원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13억 원으로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55%를 차지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청 담당자와 14개 읍면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