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과 11일, 2024년 정신건강의 날 유공 기관·단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평가 결과 우수(A) 등급 획득 ▲민관협력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공모사업 추진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 및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박정숙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사회복지사협회는 창녕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미디어헬퍼 이창희 강사님을 초청해 ‘사회복지 챗GPT 활용 실무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복지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챗GPT의 기본 개념과 실제 사례를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박만우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10년에 창립되어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박물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2024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인형이 전시된 ‘신비한 마법의 방’전시버스 체험과 창녕박물관 특별전 ‘송현傳’관람을 포함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성인들을 위한 ‘전통판각교실’은 전통판각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또한 11월부터 12월까지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학예연구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박물관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과 지역민들이 더 많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의 세계유산 홍보사업 일환으로, 지난 13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Travel of GAYA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1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 균샘과 영상 제작 및 홍보에 관심이 많은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우포늪을 방문해 창녕의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홍보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꼭 보고 싶었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혀 알지 못했던 창녕의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경상남도를 대표해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경연에 참여한 창녕 영산 구계목도민속보존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전국의 시도를 대표하는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상남도 대표로 구계목도민속보존회의 ‘구계목도질소리’가 참가했다. 구계목도놀이는 창녕군 영산면 구계리에서 전승되어 온 놀이로, 산간 지역의 특성상 목재나 석재를 운반하는 수단으로 목도를 사용하는 원시적인 형태가 그대로 보존돼 왔다. 이 놀이의 특징은 육체적인 노동을 통해 이루어지며, 큰 변형 없이 그 원형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9개의 개천과 골짜기가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구계마을에서 외부와 단절된 산촌에서의 고단한 삶을 견디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던, 그리고 서로의 안전을 바랐던 조상의 지혜와 애환이 담겨 있다. 특히, 목도질소리는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자들이 호흡을 맞추기 위해 부른 노동요로, 그 원시적인 형태가 잘 살아 있다. 군 관계자는 “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이 지난 13일 창녕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자일반부 자전거 개인도로 종목에서 이주은 선수가 2시간 51분 24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도로 단체 경기에서는 박수빈(93년), 안영서, 이주은, 이하란, 박수빈(98년) 선수가 출전해 8시간 47분 12초로 3위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은 2021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수연 감독과 정정석 코치의 지도 아래, 팀의 최고참 박수빈 선수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끈끈한 팀워크와 강한 정신력으로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성낙인 군수는 경기 시작 전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창녕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평소 훈련한 대로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입상 결과를 들은 후에는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승리의 기운이 2026년 창녕에서 열리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도록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축제 ‘Yes! Youth Zone 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키즈존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어른들의 잔소리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부스명으로 ‘게임 좀 그만해’, ‘위험해 안돼’, ‘공부 좀 해라’등 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무대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0일 창녕군가족센터와 남지종합복지관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룰루랄라 노래하는 혹부리 영감님’ 뮤지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형장난감도서관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을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맞춰 각색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교훈을 전달했다.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창녕점 또는 남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중양절(음력 9월 9일)을 맞아 2024 갑진년 창녕추모공원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생전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다가 연고자 없이 쓸쓸히 세상을 떠난 무연고자 278분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례를 지냈다. 이날 제례에서 초헌관은 성낙인 창녕군수, 아헌관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양득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맡아 헌작했다. 창녕추모공원은 창녕읍 탐하로 203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시설을 증축해 2개 동의 봉안당에 개인단과 부부단으로 구성했다. 총 2만 346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7101기가 안치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창녕군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군은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을 과일 수확에 730명, 마늘·양파 파종에 220여 명 정도로 추산하고,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장애농, 상해농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관계기관과 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했으며, 인력 알선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집중하여 운영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으로, 유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작업자 및 인력 중개가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