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27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지도자 도지사 표창과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경상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상식에서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팀원 박혜란이 우수청소년지도자 부문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활동사업팀장 신헌범이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박혜란은 “창녕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덕분에 수련관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라며, “동료들과 함께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우리 기관에서 2명이 큰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10월의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창녕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극기 색칠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태극기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태극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미니 태극기를 전달해 어린이들이 평소에도 태극기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창녕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봉준 읍장은 “자라나는 새싹들과 함께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과 25일 이틀간 부곡면 복지회관에서 2024년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2024년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이 협력해 170여 명의 마을 주민을 초대해 꽃고무신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공예를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녕우포공예예술인협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은 손수 추억의 검정고무신에 알록달록한 꽃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꽃고무신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충희 부곡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각자 본인의 실력을 뽐내며 체험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부곡면지사협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꽃고무신이 삶의 즐거운 추억이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6일, 10월 나라사랑의 달을 맞아 영산면의 대표적인 명소인 만년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산면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만년교 일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번 운동은 주민들에게 국경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실시됐다. 조명구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주민들의 애국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기획전시 ‘유용의 시간들(Valuable times)’을 창녕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과 역사, 문화와 함께해온 도자기의 이야기를 담고, 도자기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흙과 유약의 수축팽창으로 균열이 생기는 한국의 전통 라쿠기법을 활용해 독창적인 도자기 세계를 구축한 양동엽과 생활 도자기의 명인 김정태이다. 두 작가는 주로 창녕의 자연에서 작품 영감을 얻었으며, 각기 다른 도자기 기법을 통해 독특한 조형미를 표현하고 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도자기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예술 중 하나로, 다양한 형태와 기법을 통해 장식품 및 식기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여준다”라며, “이번 전시에서는 양동엽의 대표작 ‘평온한 우포’를 중심으로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창녕문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보그워너창녕(유)이 지난 26일, 창녕군 계성면에 위치한 사내에서 전동화 시스템 부품 제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이가은‧이승렬 군의원, 김동희 보그워너창녕(유) 대표이사, 스테판 더멀 보그워너 PDS 사업부 사장, 숀 리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그워너창녕(유)는 총 513억을 투자하여 기존 공장부지 내 8,565.23㎡(2,590평)의 공장을 증축했고, 향후 3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보그워너창녕(유)는 199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시동모터와 발전기 등의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을 개발‧생산해 왔으며, 최근 친환경 자동차용 전기 구동 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전기자동차 부품 제작과 공급을 위해 창녕군과 42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사업 확장을 했다. 창녕군은 이번 투자에 대해 국비 46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 총 61억 원의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복지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강화 상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악성 민원으로 인한 감정 소진을 해소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SOO컨설팅 김현정 전임강사의 ‘현장대응력을 높이는 특별민원 응대스킬’을 주제로 ▲민원대응 자세 ▲특별민원 이해와 응대법 ▲실전 역할극 참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악성 민원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정 코칭과 건강한 자존감 형성 방법을 배우면서 앞으로는 더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은 복지업무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별 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 긴급 호출 연락망과 특이 민원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비상 대비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박물관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년 6월 1일까지 8개월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야고분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통해 비화가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진행된 ‘가야사람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가야소녀 송현이의 인골 전시를 통해 송현이 복원 과정과 함께 당시 순장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동Ⅱ지구 62호분에서 출토된 특수 기형 토기들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기억에 남는 전시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화가야의 정치적 성장과 소멸을 알 수 있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그리고 송현이를 통해 가야인들의 순장제도를 포함한 가야 문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박물관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09:00~18:00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성건강가정상담소는 2024년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성매매 없는 세상을 위한 한걸음, 함께하는 성매매 근절운동’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와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창녕군청, 창녕경찰서,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창녕석빙고 일원에서 성매매 근절 다짐 낭독 등 성매매 방지를 위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창녕석빙고에서 군청 앞 사거리까지 여성의 인권을 상징하는 보라색 우산을 쓰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현선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장은 “올해가 성매매방지법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며, “성매매 추방 주간을 계기로 성매매가 근절되어야 할 불법행위라는 인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확산시키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읍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납세보호관 상담 데이’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장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경남도납세보호관과 창녕군이 함께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과 납세보호관 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진판점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정당하게 부과된 지방세를 납부하기 어려운 납세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방세 분야 전문가가 납세자의 관점에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납세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 상담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마을 세무사께 감사드리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