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공모 및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국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천1백억 원 중 국비 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에 따라 침수, 붕괴, 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어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우수관로, 배수펌프장 등의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공모를 통해 추진됐으며, 2024년 4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창녕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국보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영산읍 시가지 내 영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해 2025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88억 원 중 국도비 216억 원 지원받아 하천정비, 교량설치, 관거개량, 배수펌프장 정비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료생 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녕군 교하지구 도시재생대학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교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마을기록화 과정이라는 주제로 총 8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교하마을의 역사, 문화, 생활자산을 분류하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3주간 이론과 토론 수업을 진행한 후, 시장팀과 문화재팀 2팀으로 나뉘어 4주간 마을 주민이 직접 자신의 휴대전화를 활용해 촬영을 진행했다. 이렇게 편집한 영상은 수료식에서 상영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의 의의는 마을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삶을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또한 최종 완성된 영상은 교하지구 도시재생의 시청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에도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해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찾아가는 교육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안내 △서비스 대상자 발굴‧연계 방안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발굴‧연계 추진 체계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창녕군은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발굴과 연계에 힘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24일, 제314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농촌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완성으로 관광산업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노영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방안' 제안’에 대한 이가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및 개요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08억 원이 증액된 7천3백32억 원이며, 하종혜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주요예산으로는 ▲도천 덕곡지구 위험도로 선형개량 10억 원 ▲대합IC 설치사업 10억 원 ▲부곡온천 관광특구 가로경관 개선사업 10억 원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 6억 5천만 원 ▲이방 현장지구 일반하천 정비사업 5억 원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4억 5천만 원 ▲창녕한우브랜드 출하장려금 지원 3억 원 등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9건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관내 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 건강지킴이는 2014년부터 창녕군과 경남 심뇌지원단(인제대학교)이 함께 양성 교육을 해왔으며, 2024년 현재 160명의 건강지킴이를 위촉해 관내 2천2백여 명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남 심뇌지원단과 협력해,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정은숙 교수와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문주희 교수를 초빙해 ‘독거노인을 위한 질환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노인성 질환의 특징 및 관리 방안 ▲ 노인 대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수칙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 등이다. 또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로, 이를 예방하고자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교육도 실시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근로자가 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정도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측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이 생활쓰레기처리장, 정수장,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군은 측정 결과 노출 기준을 초과한 작업장에 대해 시설․설비 개선과 함께 측정 주기를 단축하고 특수 건강진단 실시 등 보호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 게시하고, 근로자에게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시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작업환경측정 및 보건관리 등 사업을 추진해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굿물보존회는 센다이큰줄다리기보존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일본 센다이 큰 줄다리기 425년제 축제에서 센다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녕굿물 ‘판타타’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창녕굿물보존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전통문화 계승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은 물론, 창녕 토착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녕굿물보존회 관계자는 “센다이 큰줄다리기 축제에서 울려 퍼진 창녕굿물의 멋과 신명이 양국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성장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세계문화유산 줄다리기 등재국들과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2025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대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민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 19세 이상의 창녕읍 주민(단체소속 및 직장인 포함) 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살 수 있다. 사전투표는 창녕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투표 현황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안건은 ▲무지개 그늘막 벤치 설치를 통한 포토존 조성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 ▲우리 골목 벽화 사업 등 총 3개 안건이며,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2025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인구 회장은 “주민총회와 사전투표에 창녕읍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 주민 자치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읍 관계자는 “창녕읍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투표해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을 결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에서 김보순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보순 회장은 창녕군 부곡면에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해 지난 13년 동안 부곡생태농업단지의 무농약 인증 면적을 유기농 면적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곡생태농업단지는 친환경 인증 89개 농가가 참여해 면적이 54ha에 달하며, 창녕군 친환경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 및 경남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김보순 회장은, 판매 부문에서 부곡농협과 라토영농조합법인의 협약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친환경농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창녕군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육성,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주관한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시설이나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57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창녕군을 포함해 최종적으로 30개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개별 농가의 가축분뇨의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양돈 농가의 악취 저감 노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