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2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2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의견이나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내년에는 동일한 지적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준비를 철저히 하여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말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연말에는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인한 들뜬 분위기로 자칫 불미스러운 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공직기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므로 유념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전기 및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 매년 주택 등 주거시설과 산업현장에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의 가연성 건축자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군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 대상 지역인 군북면의 건강위원 및 지역주민 20여 명으로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노르딕워킹’은 두 개의 전용 폴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으로, 전신 근육을 사용해 일반적인 걷기보다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되며 근육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박평문 강사(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장)의 전문적인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의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심도 깊은 교육을 받았다. 특히, 전신을 활용한 올바른 걷기 자세와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주민들은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 내 걷기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주민 건강 리더로서 건강증진 활동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가야읍 도항리 일원에서 불법자동차 근절과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군 환경과, 건설교통과, 차량사업소와 함안경찰서, 안전관리공단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총 12대의 운행차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단속 내용은 △미인증 등화장치 장착 △후부반사판 설치상태 불량 △소음허용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 가림 △무보험 운전 방지근절 위한 차량 보험가입 홍보 등 이다. 해당 적발 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계도조치, 경찰수사, 원상복구 명령 등의 처분이 이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의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군민의 교통안전 및 정온생활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 출신의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고향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함안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기탁 해 주신 장학기금은 함안군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열어가는 데에 큰 힘이며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문현초(폐교)졸업하고 초임지인 함안 서촌초를 시작으로 41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합천교육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 창원에 블루베리 농장을 조성해 블루베리 판매금액을 가족회의를 통해 사회의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것을 결정하고 창원, 진해지역 보육원에 후원금 지원하는 등의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군북면은 29일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는 ‘안전지킴이카 사업’을 실시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행 보조기구로 마을 이장님의 추천을 통해 보행에 어려운 어르신 7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안심파수꾼사업 협약을 체결한 군북면이장협의회, 군북면새마을협의회,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실버카 사용 방법을 알려드릴 예정이다. 안심파수꾼 협약위원들은 “평소 보행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에게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실버카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석 군북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항상 봉사하여 주신 민간단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복지 욕구를 잘 수렴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28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지역개선활동가 환경강사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방비누 만들기 △황마, 삼베 수세미 만들기 △밀랍랩, 밀랍초 만들기 △양말목으로 재활용품 만들기 △폐간판천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커피박을 이용한 재활용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실습으로 이뤄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함안의 지역의 특성을 담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교육과 실습(커피박 키링만들기, 샴푸바 만들기)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환경강사로 양성된 수료생들이 급격하게 변하는 기후변화에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실천교육과 인식개선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며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28일부터 수요응답형 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 DRT)인 ‘함안콜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함안군 여건에 적합한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모델을 설계하기 위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함안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없이 이용자가 호출 앱이나 전화, 호출벨로 예약하면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조정해 운행되는 새로운 교통 서비스이다.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운행구역은 가야읍·함안면·산인면 일원(55.1 ㎢)이며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마지막 호출 오후 9시 30분) △운행차량은 쏠라티 3대이다. △이용요금은 일반 1450원, 청소년‧어린이 100원(1시간 이내 무료환승 가능)이다. 군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운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실제 교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재난환경의 복합·다양화로 안전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안전 전달체계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있어, 읍면이 중심이 되어 국민에게 안전 서비스를 촘촘히 전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전심사가 이뤄졌으며, 함안군은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읍면 단위의 안전 개선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함안군 안전협의체와 협조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함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1억8900만 원을 목표액으로 한다. 모금 희망자는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금이나 성품(식료품, 생필품)을 기탁할 수 있으며, 기부 후에는 연말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금액은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3일에는 함안군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행사가 개최된다. 10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나눔리더 감사패 수여에 이어 온도탑 제막식이 준비돼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지역의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내년도 농사에 필요한 벼 보급종 신청을 이달 2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은 △중만생종은 영호진미(64.1톤), 영진(5톤), 삼광(0.1톤) △중생종은 해품(4.8톤) △조생종은 조영(4.9톤), 해담쌀(11.5톤) △찰벼는 동진찰(4.1톤), 백옥찰(3.4톤)으로 8품목 9만7980㎏을 20㎏ 단위로 신청받는다. 공급가격은 2025년 1월 확정될 예정이며, 공급시기는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새청무는 추후 확보량에 따라 별도로 읍면별로 배정 및 신청 예정이며, 부족량에 대해서는 농가 자가채종 및 자율교환 종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벼멸구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해였는데 벼 도복 및 병해충을 경감시켜 주는 품질 좋고, 증수에 효과가 있는 엄선된 종자인 정부 보급종을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2025년 공공비축미곡으로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