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20일 함안버스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사고 예방 ▲안전한바퀴 운동을 통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안전신고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장소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주변 시설의 안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에서도 화재 취약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통영시 도산면 법송2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지난 15일 열린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함안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산불지상진화 실력의 우수함을 널리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통영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출발지에서 약 350m 거리의 담수지까지 펌프, 호스, 도르래, 분배기 등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해 진화용수를 담수용기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화실력을 겨뤘다. 함안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상시에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이어온 결과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 진화 인력의 역량강화와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불 지상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최우수에 하동군, 우수는 함안군, 산청군 장려는 밀양시, 함양군, 거창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된 ‘집수리 아카데미 내손내집’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8주 동안 △공구 사용법 △안전바 설치 △수전 및 방충망 교체 △정리수납 등 기초과정과 직접 현장에서 실습을 해보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장실습은 구성지구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주택 중 방충망 교체를 필요로 하는 5가구를 대상으로 수강생이 방충망 교체 등 배운 기술을 직접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내 손으로 고치는 내 집’이라는 교육명에 맞게 배운 기술을 통해 본인의 집을 직접 수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추후 구성지구 내 개선이 필요한 주택에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년 프로젝트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단체 및 청년 활동가의 사회참여 및 역량개발을 통한 청년활동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함안군 도시재생청년협의회-낮줍밤즐 △풍물패청음-도시재생과 함께 소원을 이뤄주는 예술장터 △별하별하-가야지(之), 포토스팟 만들기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추진됐다. △‘함안군 도시재생청년협의회-낮줍밤즐’은 도시재생청년협의회 회원 및 함안군 청년 50여 명이 함께 모여 3차례 말산지구 환경정화 활동 및 가야시장 내부 소형 폐가전도 직접 수거를 진행했다. 또한 함안군 도시재생청년협의회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풍물패청음–도시재생과 함께 소원을 이뤄주는 예술장터’는 2차례에 걸쳐 200여 명의 관객과 참여형 풍물 연회 공연과 가야시장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등을 통해 가야시장의 활성화를 빌었다. △‘별하별하-가야지(之), 포토스팟 만들기’는 말산지구 내 환경정화를 위해 학생과 청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20일 함안면 봉성리 소재 신진물산(주) 허성민 대표가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허성민 대표는 수산물가공·제조업의 통조림 제품 전문 생산 기업 신진물산(주)를 운영하고 있다. 신진물산(주)는 함안면 봉성리에서 1989년 설립 이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함안 대표 기업이다. 신진물산(주) 연혁으로는 제35회 무역의 날 표창, 중소기업 대상, 수출 1천만불 수출탑 시상, 모범납세자 표창 등이 있다. 허성민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함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함안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허성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를 지난 19일 법수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량은 2524톤이며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청무이다. 한편 농가의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미곡처리장에 출하하는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벼)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088톤을 매입하고 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하며, 벼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 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농협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벼 적기 수확과 수분 13~15%정도의 적정건조, 농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포장재 사용과 함께 특히 매입품종외의 다른 품종을 20%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이상기후와 벼멸구 피해 등 병해충 발생증가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칠원읍 오곡리 인근 지역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급증하는 하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칠원 물재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칠원 물재생센터는 총사업비 436억 원을 들여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10월 말에 준공했다. 1일 65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칠원 오곡지역 아파트, 상가, 인근 마을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이에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악취와 수질 문제, 개인오수처리 비용 문제가 해결되며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수 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상부는 상하수도사업소와 위탁관리 운영팀의 사무실로 운영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미관과 악취 등 환경 문제를 최소화했다. 또한 실내체육관, 축구장, 야외공연장, 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산불감시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기 및 2025년 춘기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매년 11.1.~5.15.)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산불전문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 15일 경상남도에 주최한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산불전문진화대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산불전문진화대원 37명과 10개 읍면에 지역산불감시원 88명을 배치했다. 책임 구역별로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활동을 시행하고,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불감시와 초동 진화 임무를 맡고 있는 산불전문진화대와 지역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며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함안면에서는 함안초등학교 2학년 한가을 학생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핫팩 100개와 마스크 100매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인 한가을 학생은 “겨울철 독감 및 감기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용돈을 아껴 모아 핫팩과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가을 학생은 ’20년, ’22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를 100매 기부했으며, ’23년에도 쿨링패치 50매, ’24년 여름에는 생수 60병 및 쿨링패치 50매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함안군·사천시·남해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공동기획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 보행 확보를 위해 기업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이동 보행보조기구’이다. 복지사각지대의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이동 보행 시 발생하는 위험 노출 빈도를 낮추기 위해 기술진들이 고안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4개 시군(함안‧사천‧남해‧합천)에 사랑의 구르미카 각각 10대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약 1000만 원 상당) 제작과정 및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